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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내년 첫 전기차 투입…하이브리드와 투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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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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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새로운 전동화 라인업 투입을 예고했다. 당장 내년부터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렉서스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27일 신형 ES300h 온라인 출시회를 통해 "한국의 상황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은 물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과 배터리 전기차도 투입해 나갈 것"이라며 "이는 탄소중립에 공헌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의 발언은 본사의 정책과도 무관치 않다. 최근 토요타자동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점진적 전동화' 전략을 언급한 바 있다. 이는 국가별, 지역별 에너지 상황과 규제 동향 등 다양한 상황을 검토해 각 권역에 특화된 전동화 라인업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차량 단일의 탄소배출 저감 개념을 넘어 차량 생산 단계부터 운행 및 폐차를 아우르는 전반의 생애주기(LCA)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식이다.  토요타·렉서스는 탄소중립 측면에서 여전히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유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전기차보다 훨씬 더 싸고 쉽게 하이브리드 차량을 공급할 수 있는 만큼, 재생에너지 보급 비중이 낮은 지역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효과적인 대안이란 주장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간 판매된 하이브리드 차량의 탄소 감축 규모는 전기차 550만대와 맞먹는 수준이다. 타케무라 사장은 "한국의 에너지 수급 사정이나 자동차 사용 환경에 근거하면 하이브리드의 역할은 앞으로도 중요하다"며 "사용 환경에 따른 적절한 배터리 전동화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렉서스코리아는 2022년을 새로운 전동화 전략을 선보이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상반기 중 첫 전기차 UX300e를 선보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NX450h+를 연이어 출시할 방침이다. 나아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도 강조했다. 렉서스코리아 세일즈총괄 이병진 상무는 "운행거리가 짧고 충전 시설이 잘 갖춰진 시내 구간을 주행하는 고객에게 전기차를, 주중에는 시내 주행이 많고 주말에는 장거리를 달리는 고객에게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권한다"며 "더 많은 고객이 친환경차를 편하게 구입하고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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