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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입차 TOP50] "반도체가 뭐길래!"…E클래스 '굴욕' 탑5 밖으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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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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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에서도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및 출고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상위권의 순위 변동이 크게 일어났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신차등록기준)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대비 22.1% 감소한 1만9028대를 기록했다. 앞서 9월(전년比 -7.1%)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다. 차종별 순위도 이전과 확연히 다른 양상을 띄었다. 10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는 1271대가 판매된 아우디 A6다. 아우디 세단 라인업은 올 상반기 인증 문제로 차량 출고가 지연됐으나, 최근 들어 문제가 해결됐다. 이어 BMW 5시리즈(1262대), 메르세데스-벤츠 GLE(953대), S클래스(786대), 폭스바겐 제타(633대) 등이 탑5에 자리했다. 대부분 그간 출고 적체 현상을 빚어왔던 인기 차종으로, 일부 물량이 풀림에 따라 일제히 판매량이 증가했다.  수입차 대표 베스트셀링카인 E클래스는 신모델 출시 이후 처음으로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대비 65.9% 급감한 622대로, 6위까지 미끄러졌다. 7위를 차지한 렉서스 ES(526대)와의 격차는 96대에 불과할 정도로 아슬아슬했다.  시장 전반이 위축됨에 따라, 점유율도 바뀌었다. BMW(4825대, 전년比 -9.3%)가 1위로 올라섰고, 메르세데스-벤츠(3629대, -44.9%)가 2위로 미끄러졌다. 지난달 5위에 랭크됐던 아우디(2641대, +4.4%)는 3위 자리를 탈환했고, 볼보(1125대, -22.4%)는 4위를 유지했다. 이외 랭글러를 앞세운 지프(750대, +26.7%)가 9위에서 4계단 상승한 5위로 10월 실적을 마무리했다. 
[10월 수입차 TOP50] "반도체가 뭐길래!"…E클래스 '굴욕' 탑5 밖으로 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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