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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숭숭한 맥라렌, BMW·아우디 분할 매각설까지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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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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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맥라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독일 자동차전문지 아우토모빌보헤는 이달 14일(현지시간) BMW가 맥라렌 자동차 사업부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아우디는 포뮬러 원(F1) 사업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맥라렌의 각 사업부를 분할하여 매각하는 시나리오다. 이에 대한 각각의 입장은 엇갈렸다. 먼저 BMW 측은 맥라렌 자동차 사업부 인수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 반면, 아우디는 맥라렌과 파트너십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7일(독일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폭스바겐그룹 이사회에서 '중요한 회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여러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그룹에 속한 포르쉐와 아우디가 F1 팀 창설 및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포르쉐 올리버 블루메 CEO와 아우디 마커스 듀스만 CEO가 F1의 열렬한 팬인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라며 "특히 아우디가 F1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맥라렌의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맥라렌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독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 지난해 5월 직원 25%에 달하는 1200명을 구조조정했고, 7월에는 바레인 국책은행으로부터 1억8500만 파운드(한화 2800억원)를 조달 받았다. 9월에는 채권 상환 목적으로 본사 부지와 건물을 매각 후 임대 형식으로 처분했다. 자금난은 올해도 이어졌다. 연초 F1 팀 지분 1억8500만 파운드(한화 2900억원)를 사모펀드에 매각했고, 지난 7월에는 사우디라아비아 국부펀드로부터 4억 파운드(한화 6360억원)를 빌렸다.  이어 10월에는 2013년부터 8년간 맥라렌을 이끌어왔던 마이크 플루이트 CEO가 최근 실적 악화에 따른 경질성 사퇴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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