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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8년 만에 국내 품으로…에디슨모터스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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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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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했다. 쌍용차는 10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쌍용차는 지난 2004년 상하이차, 2010년 마힌드라&마힌드라에 매각된 이후 약 18년 만에 국내기업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계약서에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3048억5800만원을 투자해 쌍용차가 신규 발행하는 주식 6000만주 가량을 취득하는 내용이 담겼다. 에디슨모터스 측은 인수대금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 납입도 완료했다. 이와 별도로 에디슨모터스는 원활한 회생절차 진행을 위해 원재료 매입, 노무비 지급 등을 위한 운영자금 500억원을 쌍용차에게 대여한다. 이 500억원을 두고 에디슨 측은 '협의 후 사용'할 것을 요구했고, 쌍용차 현 경영진 측이 '경영 간섭'이라며 거부해 협상이 지연됐지만, 양측은 결국 사전 협의 후 자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한편,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인수대금을 채권자들에게 배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회생계획안이 인가받기 위해서는 담보권자의 3/4, 채권자의 2/3, 주주의 1/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또한, 에디슨모터스는 담보권자와 채권자, 주주에게 동의를 받기 5일(영업일 기준) 전까지 남은 인수 대금 2700억여원을 납부해야 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금까지 어려운 과정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 만큼 조속한 회생계획안 제출, 관계인 집회 동의 및 법원 인가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경영정상화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18년 만에 국내 품으로…에디슨모터스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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