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뉴스

포드 매버릭, 사전예약 중단…"인기 감당하기 힘들어"

Lv 1

22.01.25

view_cnt

959

포드가 새롭게 선보인 소형 픽업트럭 '매버릭'의 예약주문을 중단했다. 반도체 공급난 여파로 생산력이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자동차 딜러사에 매버릭 예약주문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포드 측은 "기존 물량에 집중하기 위해 27일 이후부터 매버릭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모델에 대한 신규 주문을 중단한다"며, "올 여름 2023년 물량 주문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버릭 주문 건수는 예약을 시작한 작년 8월에만 10만대를 넘겼다. 그러나 지난 9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고객에게 인도된 매버릭은 1만3258대에 불과했다. 주요 시장 분석 업체들은 매버릭이 올해 미국 시장에서 최소 8만대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예측했다. 주요 외신들은 계속되는 공급 문제와 예상치 못한 수요로 인해 예약 중단을 결정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역대급으로 높아진 미국 물가상승률에 자동차 가격이 치솟는 상황에서 매버릭의 저렴한 가격(2만 달러, 약 2300만원)이 소비자들을 매료시켰고, 시장 내 보급형 모델이 줄어든 것도 인기 상승 요인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포드는 반도체 칩 부족 사태로 생산 일정 차질 및 재고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포드는 북미 공장 8곳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주요 모델의 생산 목표를 줄였다. 올해 역시 공급 차질 영향으로 온타리오주 오크빌, 미시간주 플랫록에 있는 공장에서 곧 생산량을 줄일 것으로 전망됐다.
포드 매버릭, 사전예약 중단…"인기 감당하기 힘들어"

포드 매버릭, 사전예약 중단…"인기 감당하기 힘들어"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벤츠코리아, 신형 C클래스부터 E클래스 전기차까지 '신차 6종 총출동!'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신차 4종과 부분변경 모델 2종을 출시하며 수입차 1위 수성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5일 신년맞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취임 1년을 맞이하는 토마스 클라인 대표를 비롯해 각 분야별 부사장이 나서 제품 출시 계획부터 디지털 플랫폼 전략,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회사의 비

|22.01.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22
22.01.25
자유주제

전기차 못 팔면 수백억 벌금 폭탄? "당장은 괜찮지만 내년부터는..."

정부가 무공해차를 적게 판매하는 브랜드에게 기여금을 받겠다고 나서자, 국내 자동차 업계가 '초 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브랜드에 따라 적게는 수십억에서 많게는 수백억원까지 벌금성 기여금을 내야 할 처지가 됐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정부는 국내에서 올해부터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 판매량이 일정 비율을 넘지 못할 경우 대당 60만원의 기여금을 받기로

|22.01.2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52
22.01.24
자유주제

벤츠코리아 "작년 온라인으로 500대 판매, 올해는 서비스 예약·결제까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5일 신년맞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신차와 인증 중고차 판매에 이어 서비스 예약 및 비용 결제까지 온라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작년 9월 인증 중고차를 시작으로 10월 신차까지 온라인 샵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까지 편리하게 구매하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특히,

|22.01.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49
22.01.25
자유주제

"클래식 미니, 전기차로 바꿔드려요" 개조비 1700만원, 원상복구도 가능

미니 브랜드가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독특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클래식 모델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이식하는 '더 미니 리차지(The MINI Recharged)' 프로젝트가 주인공이다. 앞서 미니는 지난 2018년 뉴욕 오토쇼에서 클래식 미니 모델을 전기차로 개조한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이는 신형 미니 일렉트릭 홍보를 위한 특수제작 차량에 불과했으나, 고객

|22.01.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2,170
22.01.25
자유주제

현대차, 사상 첫 110조 매출 달성 "SUV·전기차·제네시스가 해냈다"

현대차가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21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2021년 전체 실적은 전년대비 3.9% 늘어난 389만726대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7.7% 줄어든 72만6838대를 기록했지만, 수출은 친환경차를 앞세워 7.0% 증가했다. 매출액은 117조6106억원로, 13.1% 상승했다. 2019년 이후 3년 연속 1

|22.01.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5
22.01.25
자유주제

발등의 불' 르노, 전기차 예산 3배 껑충…2030년까지 30종 쏟아낸다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가 전동화에 박차를 가한다. 당장 관련 예산을 3배 이상 증액해 본격적인 전기차 공동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세 회사가 향후 5년간 전기차 부문에 200억유로(한화 27조원)를 추가로 투입할 것이라 보도했다. 작년 발표한 투자금(100억 유로)을 더하면 투자 금액은 총 300억유로에 달한다. 

|22.01.25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6
22.01.25
자유주제

추우면 계기판이 뒤집힌다고? 현대차 싼타페, 어이없는 리콜

현대차 싼타페가 다소 황당(?)하게 리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싼타페 1925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2021년 10월~12월 생산된 내연기관 모델 753대와 하이브리드 1172대가 대상이다. 해당 차량은 계기판 제조 불량으로, 특정 상황에서 계기판 화면이 상·하로 반전되는 결함이 드러났다. 특히, 계기판에 표시되는 외

|22.01.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398
22.01.21
자유주제

쉐보레 트래버스 페이스리프트, 최고급 '하이컨트리'도 나온다

한국GM이 신형 쉐보레 트래버스의 외장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26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차는 2019년 국내에 출시된 2세대 트래버스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적용됐고,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를 추가됐다.  전반적인 외형은 기존 모델보다 디테일을 강화하

|22.01.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10
22.01.21
자유주제

국토부, 지프·BMW·혼다·아우디·테슬라 등 수입차 2만7167대 리콜

국토교통부가 스텔란티스코리아,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2만7167대를 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엔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결함이 확인된 지프 체로키 3734대, 레니게이드 3150대, 컴패스 894대와 피아트 500X 283대, 크라이슬러 200 991대 등 총 9052대를 리

|22.01.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21
22.01.21
자유주제

BMW 'M4 KITH'가 뭐길래? 경쟁률 2만5000대 1…'초특급 한정판'

BMW와 스트릿 브랜드간의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판 M4가 등장해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화제의 차량은 지난 11일 BMW코리아가 국내에 단 4대만 출시한 M4 컴페티선 x KITH 드로우(이하 M4 KITH)다. 뉴욕의 스트릿 브랜드 KITH와 협업을 통해 탄생된 모델로, 특유의 감성을 담은 전용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닛,

|22.01.21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73
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