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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동차, 수출 줄었지만 매출 늘었다…"친환경차가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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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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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반도체 수급 불안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자동차 수출이 감소했다. 그러나 친환경차 비중이 증가하며 전체 매출은 늘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2022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출은 전년대비 6.4% 감소한 17만9709대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생산물량 감소와, 일부 공장의 설비 공사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 아산공장이 전기차 생산 설비 문제로 쉬었고, 한국GM 부평1공장과 창원공장은 이미 작년부터 신형 CUV 및 기타 신차 생산을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전년 실적(19만2073대)이 워낙 뛰어났던 것도 영향을 미쳤다. 작년 1월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2월 이후 역대 4위 기록으로, 코로나로 인해 급격하게 얼어붙었던 세계 경제가 조금 풀렸던 시기다. 브랜드별로는 기아가 7만9000여대(전년대비 +6.1%)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차 7만7000여대(-5.5%), 한국GM 1만2000여대(-61.5%), 르노삼성 9000여대(+237.5%), 쌍용차 3000여대(-9.9%) 순으로 나타났다. 모델별로는 현대차 코나(1만6607대), 현대차 아반떼(1만4946대), 기아 니로(1만10대), 기아 모닝(9442대), 현대차 팰리세이드(8759대) 등이다.  대수는 줄었지만, 금액은 40억9000만달러(약 4조9000억원)로 2.3%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인 친환경차의 증가로 3개월 연속 40억 달러를 상회했다"면서 "이는 2014년 7월 이후 91개월 만의 기록"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친환경차 수출은 4만4877대로, 작년 1월(3만2799대) 대비 36.8% 늘었다. 전기차(1만7861대, +51.0%)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4171대, +44.4%)와 하이브리드(2만2797대, +26.7%)도 꾸준함을 유지했다. 반면 내연기관차는 (13만4832대)은 15.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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