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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연 30만대 시대…수입차협회 "소통과 신뢰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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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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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연 30만대 시대를 맞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미래 비전 및 중장기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수입차협회는 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통·투명성·친환경차·산업 기여·사회공헌 등 5가지 전략적 방향성을 발표했다. 협회는 이를 바탕으로 수입차 업계 활동 반경을 더 넓히고, 국내 자동차 업계 영향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소통 강화를 위해 조직을 개편한다. 대외협력 조직은 환경, 안전, 전기차, A/S, 법률, 소비자, 상용차 등 7개 워킹그룹으로 세분화하고, 회원사 담당자들이 관련 조직에 직접 참여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정부 및 유관기관, 언론 등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 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수입차 고객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투명성과 관련해 신차 등록 통계의 정확성과 구체성을 높이고, 기존 회원사들에게만 제공해왔던 해외 자동차 관련 법규 데이터를 개방한다. 이를 통해 회원사 및 부품사 등 업계 관계자들의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KAIDA는 친환경차 전략을 통해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다. 소속 회원사에서는 향후 3년간 53종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한 130종의 전동화 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며, 충전 인프라도 각 브랜드 전략에 따라 최대 1700개까지 늘린다. 이외 최신 자동차 기술을 적극 보급해 국내 자동차 업계의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다양한 인프라 투자를 통해 고용 창출 기회를 모색한다. 수입차 업체들의 사회 공헌 사례를 적극 알리고,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후원, 우수 논문 학술상 시상 등 협회 차원의 후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른 전기차 수리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 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 르네 코네베아그는 "수입차 업계는 지난 26년간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한국 시장에 소개해왔으며, 정부 및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해왔다"며 "오늘 발표하는 새로운 전략 실현을 위해 회원사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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