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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현대제철 노조, "우리도 현대차·기아처럼 400만원 성과급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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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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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전 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한 것과 관련해 현대모비스 노조가 강력하게 반발한 데 이어 현대로템 노조도 성과급을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2일, 현대차와 기아는  "어려운 대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품질, 안전, 상품성 등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눈부신 성과의 결실"이라며 현대차와 기아 전 직원에게 직무에 관계없이 1인당 4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로템지회(이하 노조)는 7일 성명을 통해 "현대차와 기아, 협력업체 직원에게 지급된 특별성과급을 현대로템 전체 종업원과 협력업체 직원에게 동일하게 지급하라"라고 주장했다. 현대로템 노조는 "현대로템또한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전체 종업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현대로템의 최대주주는 현대차이며, 현대차의 경영실적에 현대로템의 경영실적이 포함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대로템의 변속기 사업 및 자동차 사업의 알짜배기 사업부를 우리 의사와 관계없이 현대차가 일방적으로 분할해 가져갔다"면서 "현재의 현대차 실적은 현대로템의 토대 위에서 성장하고 현대로템 전체 종업원이 함께 만들어 온 결과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대로템이 지난 2013년 이후 10여 년 가까이 겪은 경영부실은 현대차그룹 회장이 임명한 현대로템 최고경영자의 어이없는 경영 실책에 따른 결과물"이라며 "1조원에 가까운 이익잉여금을 고스란히 날려버리고 그 아픔과 고통은 오롯이 전체종업원이 겪어왔다는 사실의 책임은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특별 성과급과 관련해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 등 그룹 내 계열사 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노조는 지난 4일 역삼동 사옥 로비를 점거하고 시위를 진행했고, 같은 날 현대제철 노조도 성명을 통해 "차등 성과급 지급을 분쇄하고 공정한 성과분배를 쟁취하겠다"라고 선언하는 등 노사갈등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로템·현대제철 노조, "우리도 현대차·기아처럼 400만원 성과급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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