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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185% 급증…고유가에 전기차 테슬라로 갈아탄 美 우버·리프트 운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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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024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미국의 차량 호출 서비스업체 운전자들이 기존 내연기관 차에서 테슬라 전기차로 갈아타는 사례가 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긱 이코노미'(Gig economy·긱 경제) 운전자 지원 애플리케이션(앱) '그리드와이즈'에 따르면 지난 5월 차량 호출·배달 서비스 등에 이용하는 차량을 테슬라 전기차로 바꾼 운전자가 작년 6월 대비 186%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자 전기차를 렌트하거나 사서 영업에 활용하는 것이 수익성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해 실질 수익이 줄어든 우버·리프트 운전자들로서는 전기차로 갈아타는 것이 단지 비용을 몇 푼 줄이는 대안이 아니라 수익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미 자동차협회(AAA)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 10일 사상 처음으로 1갤런(3.78L)당 5달러를 넘어섰으며 최근엔 6달러 선까지 돌파했다. 예컨대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의 우버 운전자 하이디 반즈씨(34)는 그동안 타던 도요타 캠리 대신 렌터카 업체 허츠에서 테슬라의 모델 3 차량을 렌트해 영업을 시작했다. 그러자 종전 600달러(약 78만원)였던 주당 차량 유지비가 450달러(약 52만원)로 줄었다. 게다가 고객이 주는 팁도 1~3달러에서 10~15달러로 늘었다. 덕분에 모델 3 렌트 기간인 25일 간 그가 번 순수익은 2600달러(약 311만원)에 달했다. 캠리 시절 벌었던 800~1000달러(약 104만∼130만원)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마침 우버와 리프트가 2030년까지 북미·유럽에서 운행 차량 전체의 전기차 전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진행 상황을 보여줘야 하는 시점에 이처럼 운전자들이 테슬라로 갈아타는 추세가 나타났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185% 급증…고유가에 전기차 테슬라로 갈아탄 美 우버·리프트 운전자들185% 급증…고유가에 전기차 테슬라로 갈아탄 美 우버·리프트 운전자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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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자Lv 49

갓갓갓갓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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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ㅎㅎ

춘식eLv 80

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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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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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이러니 테슬라가 가격이 안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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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글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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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2063Lv 91

테슬라 플러스…정유회사 좋은 일 시켜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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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ㅠㅠ

chgLv 31

테슬라뿐만 아니라 전기차는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갑니다... 기존제조사 입장에선 원자재값 상승으로 팔수록 손해... 탄소세 아낄정도만 판매 ㅠ 테슬라는 전기차만 판매하니 차값을 올려버린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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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그러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