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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빨리 퍼지고 면역 뚫는 변이…"유효백신 확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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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752

면역력 저하…BA.5 확산에 재감염 우려도 13일 재유행 여부 판단 및 대응방안 발표 거리두기 강화 어려울 듯…추가접종 관심 화이자 BA.4·BA.5용 백신 10월 목표 개발 예상보다 빨라진 하반기 코로나19 유행은 면역을 회피하는 오미크론 변이와의 힘겨루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미크론 BA.4, BA.5 변이는 전파력은 더 빠르고 면역을 회피하는 성질 때문에 재감염 가능성까지 있기 때문이다. 10일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남아공발' BA.5가 조만간 우세종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BA.5 검출률은 2주 전 10.4%에서 지난주 28.2%로 3배 가까이 증가한 상태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는 더 빠르고 면역을 뚫는 감염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영국 보건청의 보고에 따르면 기존 BA.2(스텔스 오미크론)에 비해 전파력이 35.1% 빠르고 중화항체 생성 수준은 약 3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 때문에 미감염자는 더 빠르게 감염될 수 있고, 기존 감염자가 다시 감염될 위험도 높아졌다. 4차 접종자를 제외하면 이미 대부분 국민들이 3차 접종 후 이미 3~4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면역력도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해외에서도 BA.4 변이 검출률은 9%에서 12%로, BA.5는 28%에서 43%로 늘면서 확산세가 다시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들 변이에 감염되거나 재감염되더라도 중증도가 높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5일 브리핑 당시 "해외 사례에서 최근의 BA.4나 BA.5 변이가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같이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현재까지는 위중증과 사망의 증가가 많이 관찰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8일 정례브리핑에서 "재감염으로 위중증 위험이 더 커질 것이라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며 "재감염이 된다 하더라도 통상 중증도나 치명률이 조금 더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최근 1주간 179만6850명의 확진자가 발생, 전주 대비 33% 증가했다. 다만 사망자는 2259명으로 5% 감소했다. 포르투갈과 이스라엘 등 일부 국가에서는 입원률이 상승하기도 했다. 정부는 오는 11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재유행 여부를 판단하고 방역·의료대응 방안을 발표하기로 한 상태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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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과연.. 기존백신이 효과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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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없을것 같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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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백신대란이 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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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작성자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