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PC·태블릿은 '웃고' 스마트폰은 '울고'..올해는 일제히 성장 전망

울트라맨8

Lv 116

22.07.18

view_cnt

655

지난해 국내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에서 PC와 태블릿은 두자릿수 성장했지만, 스마트폰은 역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스마트폰은 5G 전환 가속화, 폴더블 대중화 등으로 3%대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18일 시장조사업체 한국IDC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시장에선 전년대비 5.6% 성장한 2765만대가 출하됐다. 올해는 전년대비 3.0% 성장한 2849만대 출하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의 증가로 올해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비대면 수업 및 5G 네트워크 확대로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PC는 지난해 606만대가 출하되며 전년대비 15.3% 성장했다. 비대면 수업, 홈엔터테인먼트,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확대된 영향이다. 교육 부문은 지난해 상반기 교직원용 PC를 노트북으로 빠르게 전환했고, 하반기부터는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트북, 태블릿 등 스마트 디바이스 보급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태블릿는 전년대비 21.7% 증가한 469만대 출하를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특히 콘텐츠 소비에 적합한 11형 이상의 대형 화면 제품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5G 지원 기기 확대, 자체 칩셋 개발 및 성능 개선으로 태블릿은 모바일의 휴대성과 업무 도구로서의 생산성을 갖춘 디바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지난해 스마트폰은 국내 출하량이 1.0% 줄었다. 다만 합리적인 가격대의 5G 중저가 제품 확대와 사용자 데이터 소비 성향에 맞춘 다양한 5G 요금제 출시로 국내 5G 스마트폰 비중이 출하량의 75.8%를 차지, 전 세계 41.0%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폴더블(접는)폰의 인기도 주목할 만하다. 5G 환경 속에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소비와 멀티태스킹에 대한 사용자 요구가 증가하며 6형 이상 화면 크기 제품 비중 역시 93.5%를 차지했다. 올해는 PC, 태플릿, 스마트폰이 전년대비 각각 2.2%, 4.1%,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의 증가, 소비자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디바이스의 조기 보급에 따른 시장 포화 등으로 성장률은 다소 둔화되겠지만 기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인 대응은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PC·태블릿은 '웃고' 스마트폰은 '울고'..올해는 일제히 성장 전망

PC·태블릿은 '웃고' 스마트폰은 '울고'..올해는 일제히 성장 전망

사이트 방문

댓글

1

vi

Lv 103
22.07.19

👍👍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자유주제

"오늘 수익 100만원" 주식리딩방..수십억대 사기도 이렇게 시작됐다

"안녕하세요. 괜찮은 투자방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저는 들어온 지 일주일 됐는데 관리자 분이 소통도 잘 해주시고 좋아요. 새로운 방이 개설돼서 알려드려요." 카카오톡으로 불쑥 광고 메시지가 왔다. 대화방 제목은 '000의 주식과 해외선물'이었다. 대화방에 입장해 보니 참여자가 100여명이었다. 하루에도 수십명이 드나들었다. 일주일 뒤에 참여 인원이 3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1
commnet-count1
view-count647
22.07.18
자유주제

춘천시, 폭염 대비 드론활용 '열지도' 제작 추진

최근 도시 열섬현상으로 에너지 소비 및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상지는 인구 밀도가 높은 '동' 지역 26.4㎢(신사우동 제외)로, 지역별 온도 상황 및 변화 추이를 분석한다. 춘천시는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고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해 다음 달까지 열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춘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3
22.07.18
자유주제

삼성전자, 2거래일 연속 상승..6만1900원 마감

삼성전자가 18일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6만2000원대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3.17%(1900원) 오른 6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인 지난 15일 4.35%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큰 폭으로 오르면서 종가 기준 지난달 14일(6만1900원) 수준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2150억원을 순매수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2
22.07.18
자유주제

"서울에도 런던 아이같은 대관람차 세워야"

서울시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대면 마케팅을 전면 재개한다. 등산관광, 댕댕이 산책 코스 등 각 자치구의 특성을 살린 이른바 ‘테마관광 카운티’도 육성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18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울 청계천로 서울관광재단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의 미래 관광 전략을 발표했다. 다음은 길 대표와의 일문일답.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3
22.07.18
자유주제

문화재청 '경복궁 후원 기초조사 연구 용역' 4개월간 진행

경복궁 후원 일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 조사가 시작된다. 18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경복궁 후원 기초조사 연구 용역' 입찰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경복궁 후원 보존·관리·활용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조사로, 연구 용역은 약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용역의 목적은 경복궁 후원의 역사적가치를 고려한 복원·활용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2
22.07.18
자유주제

해외 항공편 일정 변경에 현지 숙박, 차량 예약 취소 등 피해 잇따라

A씨는 지난 7월17일 밤 9시 출발 예정이던 미국 라스베이거스 직항 노선 항공권을 올해 5월 구매했지만 항공편이 돌연 당일 오후 2시로 앞당겨진 바람에 결국 여객기에 타지 못했다. 이에 항공사는 7월18일 대체 항공편을 제안했지만, 이는 경유 노선 항공권이어서 불편한 만큼 배상을 요구했다. B씨는 지난 5월 22일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권을 구매하고 여행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2
22.07.18
자유주제

8비트 디지털 파일 하나가 140억원?

"'본인에게 미술 창작은 어떤 의미인가'처럼 작가 존재론에 가까운 질의응답이 오갔다." 한 미술창작 스튜디오의 입주 작가이던 이샛별을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에 초대해 만난 후 남긴 5년 전 메모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미술작가의 삶은 작품만큼이나 호기심을 일으킨다. 현실의 삶과 어딘지 동떨어졌을 법한 창작활동에 더해 미술을 향유하는 극소수의 수요자까지 고려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5
22.07.18
자유주제

'사업비 뻥튀기' 감사에 개장 연기 남원관광시설 "일단 문 열자"

'사업비 부풀리기'에 대한 감사로 개장이 연기된 전북 남원테마파크가 "큰 손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일단 문을 열게 해달라"고 18일 남원시에 촉구했다. 남원 함파우관광지 안의 모노레일과 짚와이어 시설을 운영할 남원테마파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시가 사실상 실시협약의 변경을 요구하며 감사에 나서 개장을 못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남원테마파크는 "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08
22.07.18
자유주제

전남에 새로 둥지 튼 10명 중 9명 이상은 '귀촌' 목적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전남지역 귀농·귀촌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경제조사팀)에 따르면 귀농·귀촌인 통계 작성 시점인 2013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4만2천여 명이 유입됐다. 이 기간 귀농·귀촌 인구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4년 4만7천550명, 가장 적었던 해는 2016년 3만9천103명이다. 연평균 4만2천456명이 전남에 둥지를 틀었다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2
22.07.18
자유주제

"닭보다 식용유가 더 비싸" 물가 폭등에 자영업자들 한숨

최근 식자재 물가가 요동을 치면서 바닥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시련의 계절을 맞고 있다. 특히 외식업체 평균 영업비용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재료비가 큰 폭으로 올라 부담감에 눈물이 날 정도다. 그렇다고 음식값을 올리자니 고객이 줄어들까 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다.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트라맨8|22.07.18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43
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