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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고도 1만5000피트 치솟은 KF-21..국산 FA-50·T-50 '체이스' 임무 수행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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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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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가 최초비행에 성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은 세계 8번째 초음속전투기 개발국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정부와 개발업체는 향후 2000회 가량의 추가 비행시험을 통해 비행영역을 확장하고 각종 성능 확인과 공대공 무장 적합성 등을 확증한 뒤 오는 2026년 체계개발을 종료한다는 구상이다. 20일 방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가 자리한 경남 사천 인근 공군 제3훈련비행단 활주로에서 이륙한 KF-21 시제기는 최대 비행고도 1만5000피트(4572㎞)까지 도달했다. KF-21이 이날 기록한 최대 비행고도는 개발단계 항공기의 최초비행에 가장 적합한 고도다. 한 항공전문가는 “첫 시험비행에 나서는 항공기의 경우 무엇보다 안정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1만5000피트는 항공역학적 조종이나 유사시 대응이 용이한 고도”라고 말했다. KF-21이 마하 1.8(시속 2200㎞)의 초음속 비행이 가능하지만 시속 430㎞로 비행하고, 랜딩기어를 접지 않은 채 비행한 것도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첫 시험비행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KF-21 최초비행에 역시 국내 개발한 경공격기 FA-50과 고등훈련기 T-50이 추적기(체이스·Chase) 역할을 맡아 함께 했다는 점도 한층 더 의미를 더하는 대목이다. 전날 비행에는 FA-50 2대와 T-50 1대도 나섰는데 FA-50은 안전추적기와 예비추적기, 그리고 T-50은 사진추적기 임무를 수행했다. 안전추적기와 예비추적기는 KF-21의 비행능력과 하중, 무장, 항전장비 등 목적에 따라 설치한 각각의 계측장비와 지상 임무통제실(MCR)을 중계하며 성능 점검과 통제를 지원했다. 정부와 업체 관계자들은 지상에서 실시간으로 이 같은 과정을 지켜봤다고 한다. T-50은 역사적인 KF-21의 첫 비행 순간을 기록으로 담았다.
고도 1만5000피트 치솟은 KF-21..국산 FA-50·T-50 '체이스' 임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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