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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국립공원 1호 지리산 훼손하는 산악열차 사업 중단하라"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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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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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국내 첫 '지리산 친환경전기열차(산악열차)'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는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리산산악열차반대대책위원회 등 전북 지역 환경단체는 20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와 남원시는 반환경적이고 반경제적인 지리산 산악열차 사업을 백지화하라"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은 개체 복원을 시도한 반달가슴곰이 돌아다니는 곳으로 우리가 잘 가꿔나가야 할 소중한 자연 유산"이라며 "하지만 산악열차가 들어서면 그 길을 따라 각종 관광 시설이 몰리고, 열차가 덜컹덜컹 요란한 소음을 내고 달리면서 야생동물들의 생태계까지 위협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전북도가 작성한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 도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자료를 제시하며 이 사업의 경제 타당성이 낮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지수는 0.0679%에 불과하다"라며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에 작성된 보고서로, 만일 유사 재난 상황이 발생해 관광 사업이 타격을 받으면 산악열차는 적자 더미에 올라앉아 골칫거리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립공원 1호 지리산 훼손하는 산악열차 사업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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