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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룸은 되고 독도버스는 안된다? '돈 버는' 메타버스 운명 엇갈린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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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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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메타버스 내부에서 경제활동을 통해 돈을 버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주로 게임 산업에 적용됐던 '돈 버는 기능(P2E)'이 메타버스와 결합하는 형태다. 다만 현행법이 게임의 P2E 기능을 엄격히 규제하는 것과 달리, 메타버스의 P2E 기능에 대해선 명확한 제도 정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소비자 혼란은 계속되고 있다. 메타버스를 게임으로 볼 것인지, 별도의 플랫폼으로 볼 것인지에 따라 산업 전반의 생태계가 뒤바뀔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똑같이 P2E 기능이 접목된 메타버스임에도 특정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반면, 일부 서비스는 P2E 기능을 제거하는 등 운명이 엇갈리기도 했다. 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메타버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가상 독서실 서비스 '태그룸'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혼자 공부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스터디 윗 미(Study With Me)' 움직임에 기초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카페나 독서실 공부가 제한되자 사람들이 해당 서비스에 모이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 서비스가 쟁점이 된 것은 6월부터 'P2E' 기능이 접목되면서다. 정해진 목표에 따라 공부 시간을 인증하면 태그룸의 자체 화폐인 '태거'가 지급되는데 이를 현금화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의 P2E 기능에 위법성 지적이 있지만, 아직까지 서비스는 이뤄지고 있다. 반면 올해 1월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독도버스'는 태그룸과 다른 운명을 맞았다. 메타버스로 구현된 '독도' 안에서 쓰레기 줍기 등의 게임을 하면 가상 재화 '도스(DOS)'를 벌어 현금화할 수 있는 P2E 기능을 접목했다가 사행성 논란을 빚었다. 현금화의 대안에 따라 은행머니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역시 사행성이 있다는 지적을 극복하지 못했다. 현재는 메타버스 내 게임을 통해 돈을 버는 P2E 기능이 삭제됐다. NH농협은행은 "독도버스는 게임이 아닌 메타버스"라며 한껏 몸을 낮춘 상태다.
태그룸은 되고 독도버스는 안된다? '돈 버는' 메타버스 운명 엇갈린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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