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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납품 기다릴 바엔… 현대차도 폴크스바겐도 ‘반도체 독립’

GoFo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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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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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완성차 업체 폴크스바겐은 지난 21일 유럽 반도체 업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함께 차량용 반도체를 직접 설계·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차량 내 전자장비를 제어하는 반도체(MCU)로 주로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생산은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회사 TSMC가 맡는다. 폴크스바겐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TSMC와 함께 견고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일본 도요타의 부품 계열사 덴소도 24일 전력 소비를 20%가량 줄인 차세대 전기차용 반도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가 도요타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공급 대란이 2년 넘게 이어지자 완성차 업계가 아예 반도체 설계·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납품과 기술 개발을 마냥 기다리는 입장이었던 완성차 업체들이 원하는 속도가 나지 않자 직접 소매를 걷어붙인 것이다.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TSMC·인텔 등 대형 반도체 기업들도 차량용 반도체 위탁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납품 기다릴 바엔… 현대차도 폴크스바겐도 ‘반도체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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