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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中서열 4위 왕양 "대만, 92컨센서스 부정하면 심각한 재앙 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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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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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서열 4위 왕양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 정치협상회의 주석은 대만이 92컨센서스를 지킨다면 대만 각당과 양안(兩岸 중국·대만)의 정치적 문제 및 조국 평화통일에 대한 소통 및 민주적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 상무위원은 지난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92컨센서스 30주년 좌담회에서 "양안 관계와 평화 발전 및 조국 평화통일은 중화 자녀들의 공통된 바람이자 대만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 공산당의 기본 주장"이라고 했다. '92컨센서스'는 1992년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각자 명칭을 사용하기로 한 합의로, 92공식으로도 불린다. 왕 상무위원은 30년 전 합의한 92컨센서스에 대해 "양안은 하나의 중국에 속하며 함께 노력해 통일을 모색하는 것"이라며 "이 과정과 내용은 모두 명확한 문건과 문서로 기록돼 있다. 어떤 사람, 어떤 세력도 부정하거나 왜곡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92컨센서스는 양안 관계의 근본적 성격을 명확하게 하고 양안 관계 발전과 정치적 기초를 마련했다"며 "92컨센서스를 견지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찬성하면 양안 관계는 개선·발전될 수 있다"고 했다. 왕 상무위원은 "하지만 92컨센서스를 부정하고 하나의 중국원칙을 벗어나면 양안 관계는 긴장되고 출렁일 수 있으며 대만 동포의 이익에 손해를 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평화통일을 비전을 쟁취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이라는 기초 위에서 대만 각당, 조직, 인사와 양안의 정치적 문제 및 조국 통일의 과정과 관련한 문제를 대화와 소통, 민주적 협상을 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왕 상무위원은 "대만 독립 분열은 조국 통일의 가장 큰 장애물로 민족 부흥의 엄중한 복병"이라며 "대만 당국이 92컨센서스를 인정하지 않고 일부 국가들이 대만 독립을 부추기는 분열 세력이 도발을 일으키도록 종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발전해 나가면 대만을 재난의 심연으로 몰아 넣을 뿐 아니라 많은 대만 동포들에게 심각한 재앙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사람도, 어떤 세력도 중국인의 국가주권과 영토를 수호하려는 단호한 결심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며 "대만 동포들을 통일은 유익하며 대만 독립은 막다른 골목이고 외부인에 기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정정당당한 중국인이 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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