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메르세데스-벤츠, 배터리·반도체 공급망 강화…연간 실적 목표 상향 조정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2분기 실적 호조 발표 이후 연간 실적 계획을 상향 조정하면서 배터리·반도체 업체들과 협력 확대를 통하여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올라 카엘레니우스(Ola Kaellenius)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경영자(CEO)는 "유럽에서 배터리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아시아 배터리 공급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아시아 배터리 공급업체에는 한국의 SK온, LG에너지솔루션, 중국의 CATL, 파라시스(Farasis) 등이 있다.

獨 메르세데스-벤츠, 배터리·반도체 공급망 강화…연간 실적 목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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