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韓에 전기차 4종 도입…"탄소중립 앞장

메르세데스 벤츠가 올해 하반기 한국 시장에서 전기차 도입을 확대한다. 올해를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원년으로 삼은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기차 생산 확대와 함께 생산공장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작업에도 본격 착수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총 400억유로(약 53조원)에 달하는 대대적 투자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과 전기차 생산 네트워크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에도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하기로 확정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뉴 EQS'를 국내에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 '더뉴 EQB'를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더뉴 EQE'(사진)와 '더뉴 메르세데스 AMG EQS' 등 전기차 모델 2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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