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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소비자 속 태우는 기름값..정유사 '횡재세' 걷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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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47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기름값이 최근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높은 가격이지만 두 번에 걸친 유류세 인하와 국제 유가 하락으로 다소 안정되는 분위기다. 이른바 ‘횡재세(초과이윤세)’ 도입 논의는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기름값에 민감한 소비자가 많다. 특히 횡재세 논란의 반향이 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유 시추를 독점하는 유럽·미국 글로벌 석유회사가 20% 넘는 영업이익을 누렸다. 이에 따라 이런 ‘오일 자이언트’ 기업에서 초과이윤을 환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국내 4대 정유사도 지난 1분기 4조766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불과 2년 전 분기당 1조원 가까운 손해를 봤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반전이다.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에서도 초과이윤세 주장이 제기됐던 배경이다. 기름값은 어떻게 형성되고, 정유사가 일각의 주장처럼 노력 없이 큰돈을 번 걸까. 팩트체크 형식으로 기름값의 진실을 풀어봤다.

[팩트체크] 소비자 속 태우는 기름값..정유사 '횡재세' 걷어야 할까[팩트체크] 소비자 속 태우는 기름값..정유사 '횡재세' 걷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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