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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선진국 미국서 '드론택배' 활성화 더딘 이유는?

울트라맨8

Lv 116

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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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하늘을 나는 드론을 이용해 교통체증 없이 신속하게 상품을 배달하는 '드론 배송'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국내 편의점 업계는 일부 여름철 휴가지에서 드론으로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산에서든 섬에서든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30분 안에 하늘을 통해 물건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이다. 사실 드론 배송에 있어서 미국은 한국보다 몇 발짝 앞서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 10월 알파벳의 자회사 윙이 버지니아주 크리스천버그에서 의약품, 스낵 등을 배송하기 시작한 게 세계 첫 드론 배송 상용화로 꼽힌다. 유통업계 라이벌인 아마존과 월마트도 각각 자체 개발 드론과 스타트업 업체들의 드론을 활용한 배송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드론 배송(드론업)을 시작한 월마트는 연내 미국 6개 주, 400만 가구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늘릴 예정이다. 교통 상황에 구매받지 않고 신속한 배달이 가능한 드론 배송은 기존 물류업계의 판도를 완전히 뒤바꿀 '게임체인저'다. 그러나 드론 배송이 먼저 시작된 미국의 사례를 보면, 생각보다는 소비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왜일까. 여전한 추락·충돌 가능성... 안전 경고등 가장 큰 이유는 안전 문제다. 올해 연말 캘리포니아주 로크퍼드와 텍사스주 컬리지 스테이션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 '프라임 에어'를 시작할 예정인 아마존의 경우 이달 초 시험 비행 중이던 한 드론이 추락 사고를 냈다. 아마존의 드론은 지난해에도 오레건주 동부에서 추락해 산불을 냈다. 안전 문제는 2013년 처음 드론 개발 계획을 밝혔던 아마존이 10년 가까이 상용화를 하지 못한 요인 중 하나다. 총 20억 달러(2조6,0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끝에 연말 정식 출시를 앞두게 됐지만, 또 전해진 사고 소식은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상용화 예정 지역의 주민들은 "아마존의 테스트 장소로 이용되고 싶지 않다"며 반발 중이다. 추락도 문제지만 드론끼리의 충돌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기 어렵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앞으로 드론 배송이 보편화할수록 드론이 서로 부딪힐 가능성은 더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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