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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전기車, 내년부터 반값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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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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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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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 전기차를 내년부터 사실상 '반값'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기차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를 매달 구독하는 방식이 도입되면서 초기 구매 부담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1일 자동차·금융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내년에 전기차 배터리 구독(리스)서비스를 선보인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택시나 물류 전용 차량 등 법인차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하고 사업성을 검증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상 차량은 현대차·기아 전기차로, 택시용 모델이 있는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구독서비스가 가능해진 이유는 국토교통부가 서비스 출시를 막고 있던 규제 개선에 나섰기 때문이다. 국토부 규제개혁위원회는 이날 자동차등록원부를 개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지금까지는 자동차등록원부에서 자동차 배터리 소유권만 따로 분리해 등록할 수 없어 배터리 구독서비스 출시가 어려웠다. 이에 국토부 규제개혁위는 현행 자동차등록령을 개정해 배터리 소유자가 자동차 소유자와 다른 경우 그 사실을 자동차등록원부에 기재할 수 있게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자동차등록원부란 신규·변경·이전 등 자동차의 모든 이력이 담긴 문서로, 부동산의 등기부등본으로 보면 된다. 서비스 골자는 고객이 현대차·기아 전기차를 구매한 뒤 현대캐피탈과 배터리 구독서비스 계약을 맺는 방식이다. 통상 대당 배터리 가격이 2000만원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4640만원짜리 니로 전기차를 사실상 264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 1000만원(국고 보조금 700만원+평균 지역자치단체보조금 300만원)을 받으면 소비자는 1640만원에 이 차를 구매할 수 있다. 대신 고객은 배터리 잔존가치를 제외한 금액을 구독 기간으로 나눈 비용을 매달 내면 된다. 배터리 구독 방식은 다양해질 전망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처음부터 차체와 배터리를 분리해 배터리를 구독하게 하는 등 다양한 구독 방식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해진 구독 기간이 끝나면 리스 차량을 승계하는 것처럼 고객이 배터리를 직접 가져갈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또 배터리와 차체를 함께 반납 받거나 차체는 그대로 두고 배터리를 새 것으로 교체해주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사용 후 배터리는 배터리 업체 등이 사들여 기술 개발이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말 북미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라이사이클' 지분 2.6%를 인수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전 세계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가 2020년 4000억원에서 2030년 21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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