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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저녁8시 돌봄"? 지금도 안되는데..조기입학 수습 급급한 박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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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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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1년 앞당기겠다는 방침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교원단체가 ‘전면 철회’를 촉구하는 등 거센 반발이 이어지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회적 합의를 할 것’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정부안대로 4년에 걸쳐 입학연령을 앞당길 경우 최대 15개월 차이가 나는 학생들이 동급생이 되는 혼란이 빚어진다는 우려에 대해선 “1개월씩 12년에 걸쳐 입학을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1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4년에 걸쳐 1년씩 느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첫번째 대안이라고 말씀드렸다”며 “이 부분은 1~3개월하는 4년이 대안이 될 수도 있고 너무 많은 우려와 어떤 선호도가 낮다고 한다면 사실 12년에 갈 수 있다. 1개월씩 당겨서”라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29일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재 만 6살에서 1년 당겨 만 5살로 낮추는 학제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교육부는 2025년부터 학제가 개편된다면 △2025년에는 2018년 1월∼2019년 3월생 △2026년에는 2019년 4월∼2020년 6월생 △2027년에는 2020년 7월∼2021년 9월생 △2028년에는 2021년 10월∼2022년 12월생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럴 경우 최대 15개월 차이가 나는 아이들이 동급생이 된다는 지적이 나오자 4년 전환기를 12년으로 늘리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뒤늦게 수습에 나선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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