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물가 또 올랐지만 한은 "예상 부합"..이달 베이비스텝 밟을 듯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65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약 24년 만에 최대 폭으로 확인되면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5일 다시 한 번 기준금리 인상 조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은은 이번 물가 상승 수준이 예상과 부합한다고 밝힌 만큼, 금리 인상폭은 기존 예고대로 0.25%포인트(베이비스텝)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6.3% 상승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약 24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이다. 이 같은 오름세는 물가 대응에 통화정책 초점을 맞추고 있는 한은 금통위가 이달 말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하는 데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지난달 사상 첫 빅스텝(0.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단행 직후 "한 두 번은 더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긴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서도 "물가 오름세를 잡지 못하면 국민의 실질소득이 더 떨어진다"며 재차 추가 금리인상 불가피론을 강조했다.

물가 또 올랐지만 한은 '예상 부합'..이달 베이비스텝 밟을 듯물가 또 올랐지만 한은 '예상 부합'..이달 베이비스텝 밟을 듯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