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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전파력 최강이라던 켄타우로스..아직까진 '찻잔 속 태풍'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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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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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를 휩쓴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가 국내에서도 결국 우세종으로 올라섰다. 코로나19 6차 재유행의 주범이란 얘기다. 다만 BA.5보다 전파속도가 빠르고 면역 회피 성질이 강하다고 알려진 BA.2.75(일명 켄타우로스) 감염은 아직까진 예상보다 적은 상황이다. 현 추세로는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마지막 주 국내 코로나19 감염 중 BA.5 검출률이 60.9%라고 2일 밝혔다. 우세종을 판단하는 기준은 국내 검출률 50% 이상인데 이를 넘어선 것이다. 해외 유입 사례 중 BA.5 검출률은 79.4%까지 높아졌고, 국내외를 합친 전체 검출률은 66.8%로 1주 전(56.3%)보다 10.5%포인트 상승했다. 이전 우세종이었던 BA.2(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와 비교해 전파력이 강하고 백신 접종이나 자연 감염에 의한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이 있는 BA.5는 국내에서 지난 5월 12일 처음 검출됐다. 이후 11주 만에 우세종을 꿰찼다. 이전 델타 변이는 지난해 4월 29일 첫 확인 이후 14주 만인 지난해 7월 넷째 주, 오미크론(BA.1)은 같은 해 12월 1일 첫 감염 뒤 8주 만인 올해 1월 셋째 주 각각 우세종이 됐다. BA.5가 재유행을 이끄는 가운데 이날 0시 신규 확진자는 11만1,789명으로 집계됐다. 4월 19일(11만8,504명) 이후 105일 만에 다시 11만 명을 돌파했지만 전날보다 위중증 환자는 5명 줄어 282명, 사망자는 5명 감소한 16명이다. 아직까지 델타 변이만큼 치명적인 중증도는 나타나지 않은 셈이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BA.5의 중증도가 더 높은 것으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BA.5는 하위 변이라 임상증상도 오미크론과 유사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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