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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08% 상승 2441선..대만 갈등·긴축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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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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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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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면서 미중 갈등 우려가 커진 가운데 3일 장 초반 국내 증시는 강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9포인트(0.08%) 상승한 2441.61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이 2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과 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69%) 삼성SDI(0.52%) 현대차(0.51%) LG에너지솔루션(0.36%) 등은 올랐다. NAVER(-1.35%) LG화학(-0.82%) 삼성전자(-0.81%)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16%) 보험(0.84%) 비금속광물(0.83%) 등이 상승 중이며, 전기전자(-0.33%) 철강금속(-0.25%) 등은 하락하고 있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국과 중국 간 충돌 긴장감이 커지자 시장에서는 장 초반 관망세가 짙은 양상이다. 간밤에 미국 주요 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현지시간으로 전날 다우존스 지수는 1.23% 내린 3만2396.17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0.16% 하락한 1만2348.76,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67% 떨어진 4091.19에 거래를 끝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펠로시 의장이 대만 총통을 만날 것으로 예정돼 있어 미중 갈등 우려로 (미 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되며 하락 마감했다"고 풀이했다. 전날 연준 인사들이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점도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시장이 온건한 연준을 기대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가 계속될 것을 시사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완화 증거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며 금리 인상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성향인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9월 50bp(1bp=0.01%포인트) 인상이 합리적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으면 75bp 인상도 좋은 선택지라고 주장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단기 안도감이 형성되긴 했다"면서도 "주요 연준 인사가 매파적 발언을 하면서 시장 금리가 재차 상승해 증시에 부담"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64포인트(0.33%) 상승한 806.9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7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0억원과 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에코프로(3.34%) 알테오젠(0.63%) 셀트리온제약(0.6%) 엘앤에프(0.5%) 등 대체로 오름세다. 상승 업종은 운송장비·부품(0.51%) 오락·문화(0.37%) 일반전기전자(0.35%) 등이며, 하락 업종은 건설(-0.49%) 기타 제조(-0.36%) 금속(-0.25%)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8.4원(0.64%) 오른 1313.1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지난달 28일 1296.1원(종가)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다시 상승 전환하며 이날 1310원선에 재진입했다. 시장 기대와 달리 연준 위원들이 추가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조하자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환율이 재차 오르는 모습이다.
[개장시황] 코스피, 0.08% 상승 2441선..대만 갈등·긴축 부담

[개장시황] 코스피, 0.08% 상승 2441선..대만 갈등·긴축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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