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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오신환 전 국회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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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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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서울시 새 정무부시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명은 이르면 오는 9일 이뤄질 전망이다. 3일 정치권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송주범 정무부시장(전 국민의힘 서대문구을 당협위원장) 후임으로 오 전 의원이 내정됐으며, 현재 신원 조회 등 임명 절차를 거치는 중이다. 송 정무부시장은 민선 8기 시정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달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시 고위 관계자는 “순방 중인 오세훈 시장이 4일 귀국하면 임명 날짜를 구체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빠르면 다음 주, 9일쯤 발표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시 다른 관계자는 “민선 8기 시정 동력을 강하게 이끌어 내고 대외적 보폭도 넓히기 위해 오 전 의원을 (새 정무부시장에) 내정한 것으로 안다”며 “특히, 서울시의회가 국민의힘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 만큼, 당내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 시의원들과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고 말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제7대 서울시의원을 지내기도 했던 오 전 의원은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 종합상황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4·7 재보궐선거 당시엔 오세훈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2016년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19대 국회의원(서울 관악을)에 당선됐으며 2020년 재선(바른미래당)에 성공했다.

[단독]오신환 전 국회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단독]오신환 전 국회의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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