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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尹, 일부 각료 교체 의지..국정 쇄신 '수위' 주목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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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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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만5세 초등 입학'발표로 논란을 부른 박순애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경질 등 인적쇄신 여부와 관련해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겠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이 국정 전반에 대한 쇄신을 어느 수위까지 끌어올릴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가진 도어스테핑(약식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도어스테핑은 '내부총질 대표' 문자 노출 논란 후 외부 일정과 휴가를 보낸 후 13일 만으로, 지지율 급락 속 윤 대통령의 향후 국정 쇄신 방향이 거론될 것이라는 관측 속에서 이뤄졌다. 그러나 이날 윤 대통령은 박 장관과 대통령실 참모 교체나 향후 국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 다만 '국민의 뜻' '초심' '점검하겠다' '검토하겠다' '도와달라' 등 이전과 사뭇 다른 열린 태도를 보여 국정쇄신을 위한 결단이 이뤄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윤 대통령은 휴가 복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답하면서 '초심'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1년 여 전에 정치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며 "선거과정과 취임 이후 과정을 되돌아 보는 그런 시간이었고, 돌이켜 보니 부족한 저를 국민들께서 길러내 어떨 때는 호된 비판으로, 어떨 때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국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제가 해야 할 일은 국민들의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그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정치신인인 자신이 '윤석열 대세론'과 '정권교체론' 속에서 대통령에 당선된 지난 대선 상황을 환기시키면서 '부족한 저'라며 낮은 자세로 최근 돌아선 지지자들의 마음을 돌리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또 지지율 하락의 요인으로 꼽히는 인사 문제와 관련해서도 전향적인 입장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박순애 장관 사퇴설이 나오고 있다. 인적 쇄신에 어떤 입장인가'는 질문에 "모든 국정 동력이라는 게 다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거 아니겠나"며 "국민들의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잘 살피겠다"고 했다. 이어 "그런 문제(인사 논란)도 일이 시작되는데 (집무실에) 올라가서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고 그렇게 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정치라는게, 국정운영이라는 것이 우리 언론과 함께 하지 않고는 할수 없는 일이니까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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