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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김진표 의장, 초대 주한 루마니아 대사 환담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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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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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를 순방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이 8일(현지시간) 이지도르 우리안(88) 초대 주한 루마니아 대사를 만나 ‘한반도 통일’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취임 후 첫 해외순방 일정으로 폴란드 바르샤바에 이어 전날 루마니아를 찾은 김 의장은 부쿠레슈티 시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우리안 전 대사와 면담을 가졌다. 그는 남북한에서 총 20여 년을 보냈던 한반도 전문가로 6·25전쟁 직후인 1954년부터 1960년까지 평양 김일성종합대에서 한국어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60년대부터 주북한 루마니아 대사관에서 참사관으로 3차례 연속 근무했다. 이후 한·루마니아 수교를 성사시키며 1990년부터 1994년까지 초대 주한 루마니아 대사를 지냈다. 이날 김 의장은 우리안 전 대사에게 “요즘도 한반도 평화를 늘 기원하고, 한국어를 잊지 않기 위해 여전히 열심히 공부하신다고 들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안 전 대사는 “(고령으로) 신문 등을 더는 보지는 않지만 한반도 뉴스와 소식을 아주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면서 “한국, 한반도가 저의 생활의 일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안 전 대사는 김 의장과 면담 후 기자들에게 남북 분단에 대해 “때가 되면 통일이 되는 것은 틀림없다. 그밖에 다른 길이 없다. 같은 민족이고 같은 말과 같은 역사를 가진 사람들이 분단된 상태로 살 수는 없다”며 “독일이 통일됐고 베트남이 통일됐다. 한반도에서도 그때가 빨리 와야 하겠다.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진표 의장, 초대 주한 루마니아 대사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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