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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폭우 사망 · 실종 19명.. 10명이 도심에서 발생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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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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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중부지역에 쏟아진 폭우에 따른 인명피해 상당수가 도심 건물·도로에서 발생하면서 ‘도심형 인재’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내린 비로 11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망·실종자 19명 중 10명이 도심에서 발생했는데, 서울에서는 사망자 6명 중 5명을 비롯해 실종자 3명 모두 건물·도로에서, 경기 지역 사망자 3명 중 2명 또한 도심에서 변을 당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발생한 이재민 982명(548세대) 중 서울이 654명, 경기는 317명으로 주택침수 피해 또한 수도권에 집중됐다. 하천 범람·산사태와 같은 과거의 자연재해와 다른 도심형 인재란 분석이 나온다. 김병식 강원대 방재전문대학원 교수는 “도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빗물 처리용량을 갖추지 못했고, 오히려 반지하·맨홀 등 폭우에 취약한 도심 시설로 인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 인재”라고 지적했다. 폭우 영향은 계속 이어져 수도권으로 일시 북상했던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이날 오전부터 12일까지 충청권에 최대 120㎜ 이상의 비가 오는 등 또 한 차례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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