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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50여년 만의 인류 유인 달탐사 서막..29일 '아르테미스' 첫 미션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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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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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인류 역사상 역대 최강 우주발사체 ‘스페이스 론치 시스템(SLS)’이 발사 전 최종 점검 일정이 당초 18일에서 16일로 앞당겨졌다. 점검 전 모든 과정이 문제없이 진행되면서 이뤄진 결정으로 SLS는 이번주 내에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발사대로 이동한다. 잠정 발사일은 이달 29일로 SLS는 미국 달 복귀 계획인 ‘아르테미스’의 첫 미션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폴로 프로젝트로 인류가 달에 발을 내딛은 이후 53년 만에 인류의 유인 달 탐사가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16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SLS는 한국시간 29일 오후 9시 33분(현지시간 오전 8시 33분) 발사된다. 유인 우주선 '오리온'을 탑재하고 발사한다. 이번 발사는 시험 발사로 실제 우주인이 탑승하진 않는다. 남성과 여성용 마네킹이 각각 한 개씩 실려 방사능 수치를 측정한다. 2014년부터 개발된 SLS는 2단으로 이뤄진 NASA의 차세대 우주로켓이다. 높이만 111.25m로 30층 건물 정도의 초대형 로켓이다. 지구저궤도에 143t의 탑재체를 올릴 수 있어 지금까지 인류가 개발한 로켓 가운데 추진력이 가장 크다. 1960년대와 1970년대 달에 아폴로 탐사선을 보낸 '새턴5'보다 순수 추력은 더 크다. SLS는 2024년까지 달에 다시 사람을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에 쓰일 예정이다. SLS 1차 발사는 아르테미스 계획 첫 발표 당시 2020년으로 예정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예산 부족, 개발 지연 등으로 지속 연기돼 왔다. 이번에 발사에 성공하면 아르테미스 계획이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29일 SLS가 발사된 후 80~90분이 지나면 오리온이 달로 향하는 궤적에 진입한다. 이후 지구에서 45만km 떨어진 지점에 도달해 42일간 임무를 수행한다. 향후 오리온이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이 지점에 도달하면 인류가 역사상 지구에서 가장 멀리 비행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달 방사선 환경 조사와 우주 비행 스트레스 평가, 달 역행궤도에 머무는 것 등이 주요 임무다. 오리온은 임무 후 10월 10일 지구로 돌아온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해안을 따라 낙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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