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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BofA "정확도 100%의 지표가 말한다..침체장 안 끝났다"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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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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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기술적 지표들이 미국 증시의 강세장 진입을 나타내고 있지만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는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는 지표가 여전히 침체장이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자사의 여러 지표들 가운데 단 30%만이 강세장 진입을 나타내고 있다며 현재 증시는 여전히 침체장 가운데 있으며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사비타 서브라마니언은 17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침체장 바닥을 판단해주는 기준 중의 하나인 '20의 법칙'이 아직 증시가 바닥을 치지 못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의 법칙'은 연율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S&P500지수의 지난 1년간 순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을 더한 총합이 20 밑으로 떨어져야 침체장이 바닥을 쳤다는 신호라는 것이다. 현재 연율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S&P500지수의 후행 PER을 더한 총합은 28.5이다. 지난 7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8.5%에 S&P500지수의 후행 PER 20배를 더한 값이다. 이 수치가 20 밑으로 떨어지려면 인플레이션이 급락하든지, 주가가 급락해 PER이 떨어지든지, 기업 순이익이 급증해 PER이 떨어지든지 해야 한다. 현재로선 기업 순이익이 급증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는 만큼 인플레이션이나 증시 둘 중의 하나는 급락해야 한다. 서브라마니언은 "인플레이션이 0%로 떨어지거나 S&P500지수가 2500으로 급락하거나 기업 이익이 50% 깜짝 증가해야 20의 법칙이 충족된다"며 "하지만 이미 기업들의 내년 순이익은 8% 성장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과거 침체장 바닥 때 100% 실현됐던 20의 법칙 외에도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침체장 바닥 판별 지표들을 보면 30%만이 강세장을 나타내는 녹색이라고 지적했다. 과거 침체장 바닥에서는 이 지표들 중 80% 이상이 녹색이었다. 침체장 바닥을 판별하는 다른 지표들은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실업률 상승, 2년물 국채수익률의 0.5%포인트 이상 하락 등이다. 서브라마니언은 특히 S&P500지수가 지난 6월16일 저점에서 17% 급등하면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비싸졌다며 서머(여름) 랠리는 침체장 반등일 뿐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식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보면 경기 침체 가능성은 시장에 20%만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주식의 리스크 프리미엄이란 주식에 투자했을 때 10년물 국채수익률 대비 추가로 기대하는 수익률을 말한다. 주식의 리스크 프리미엄에 반영된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은 지난 3월 75%에서 6월엔 36%로, 최근엔 20%로 하락했다. 서브라마니언은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에너지와 산업재 관련주를 사고 소비 필수품과 재량 소비재 관련주를 팔라고 조언했다.
BofA '정확도 100%의 지표가 말한다..침체장 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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