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영국 다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전염성 5일 보다 오래 가

울트라맨8

Lv 116

22.08.22

view_cnt

1,10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오랫동안 전염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에 따르면, 증상이 나타난 사람 중 약 3분의 2는 5 일이 지나도 감염력을 갖고 있었다. 증상자 중 약 4분의 1은 일주일이 지나도 전염성이 있었다. 영국의 공공의료 체계인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코로나19 지침은 '많은 사람들이 5 일 후에 더 이상 전염성을 갖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연구팀의 아지트 랄바니 교수(전염병 학과장)는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자가 격리 후 이틀 연속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뒤에야 격리를 해제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코로나19 경증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얼마나 오래 전염성이 있는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설문지를 통해 대상자들로부터 매일 증상에 대한 보고를 받고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상자의 약 3분의 2는 증상이 시작된 뒤 5 일이 지나도 여전히 전염성이 있었다. 또한 약 4분의 1은 증상이 나타난 지 7 일 뒤에도 계속 바이러스를 배출해 감염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 발생 환자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전염력이 없었다. 연구팀은 "코로나 확진자가 증상이 시작된 후 5 일간 격리 후 6 일째부터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면 된다"며 "검사 결과가 이틀 연속 음성이면 격리를 해제해도 전염성은 거의 없으며 다시 양성이 나왔거나 검사를 못했다면 격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토니 블레어 지구변화연구소는 이번 겨울에는 코로나19와 독감, 치솟는 연료비로 인해 NHS에 가해질 압력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번 연구 결과(Onset and window of SARS-CoV-2 infectiousness and temporal correlation with symptom onset: a prospective, longitudinal, community cohort study)는 국제 의학 저널 '더 랜싯 호흡기 의학(The Lancet Respiratory Medicine)'에 실렸다.
영국 다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전염성 5일 보다 오래 가(연구)

영국 다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전염성 5일 보다 오래 가(연구)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꼭 봐야할 공연"..에든버러 페스티벌서 한국작품들 호평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국 작품들이 꼭 봐야 할 공연에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주영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 TOB 그룹의 'Are You Guilty?'는 영국 가디언지에서 공연 전부터 '올해 꼭 봐야 할 50가지 공연'에 선정됐다. 음악제작소 위뮤의 '여섯거리(Si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97
22.08.22
자유주제

美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제외'에 박진 "문제 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19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에 따른 현대·기아차 전기차 보조금 지급 중단 문제에 정식으로 문제 제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박 장관은 블링컨 장관과 통화하면서 미국이 보조금을 중단하면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국들에 대한 최혜국 대우 원칙 위반 소

GoFoward|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6
22.08.22
자유주제

올해 상반기 수입 전기차 보조금 822억

테슬라와 GM을 비롯한 미국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상반기 국내 전기차 보조금의 절반을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올해 상반기 수입 전기 승용차에 지급한 보조금은 822억5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약 절반에 달하는 447억7000만원이 미국산 전기차에 돌아갔다. 현재 국내 미국산 전기차는 테슬라의

GoFoward|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1
22.08.22
자유주제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시대가 열린다

존 민슈(John Minsheu)의 대표작은 1617년 출간된 다국어사전 ‘언어에 대한 안내’이다 . 11개 나라말로 된 이 사전의 인쇄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고민하던 존 민슈는 출판 예정인 사전의 내용을 설명한 인쇄물을 만들어 구독자를 미리 모집했다. 그 결과 국왕, 왕비, 귀족과 상인 등 다양한 계층의 417명이 구독자로 참여했고, 그는 ‘구독의 발명자

GoFoward|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47
22.08.22
자유주제

디지털 혁명에 동승하려면 MZ세대 마음부터 이해해야"

"디지털 세계에서는 청년들이 더 우월합니다. 메타버스 세계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모르는 것이 있다면 검색하거나 청년들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물어보는 것은 흉이 되질 않습니다. 그렇게 공부해서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이 돼야 하지 않을까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지난 19일 오전 7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제171차 김해경제포럼에

GoFoward|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3
22.08.22
자유주제

"포도막염은 난치·실명질환? 이제는 옛날 얘기"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란 말이 있다. 눈은 그만큼 중요하고 민감해 조금만 방심해도 손상을 입는다. 눈 손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포도막염이 있다. 심각성에 비해 포도막염은 인지도가 낮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 진단을 받더라도 낯선 병명, 검색하면 나오는 무시무시한 합병증에 겁부터 먹고 완치를 단념하는 사례도 많다. 하지만 더는 포도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42
22.08.22
자유주제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한국 제외’ 유감스럽다

미국, 받을 것 다 받고 한국 기업 차별 정부 차원에서 불공정 강력 대응해야 미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서 한국산을 배제하기로 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미 정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에 따라 북미에서 조립하지 않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여파로 현대자동차의 5개 전기차 모델은 미국에서 대당 7500달러(약 1000만

GoFoward|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6
22.08.22
자유주제

현대 아이오닉5, 미국車 제치고 ‘올해의 전기차’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한국산 차량을 제외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미국산 전기차를 모두 제치고 ‘올해의 EV(전기차)’로 선정됐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잡지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최고 등급 전기차 20대를 대상으로 성능을 평가한 결과, 아이오닉5가 1위를 차지했

GoFoward|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4
22.08.22
자유주제

중국, 전기차 구매세 감면 정책 내년까지 연장

중국 당국은 전기차 구매세 감면 정책을 내년까지 연장시켰다고 펑파이신문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전기차 구매세는 지난 201년부터 전액 감면됐고 2017년에 끝날 예정이었지만, 전기차 산업을 촉진시키기 위해 중국 당국은 구매세 감면 정책을 2020년 말까지 연장시켰다. 2020년 구매세 감면 정책이 끝날 당시에 코로나19가 대규모 확산돼

GoFoward|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6
22.08.22
자유주제

[사설] 미·중은 자국 전기차 지원, 보조금 퍼주는 한국만 봉노릇 하나

올 상반기 국내 전기차 판매가 작년보다 2배가량 늘어나 전체 자동차 판매의 8%를 넘어섰다. 특히 중국산 전기 상용차(버스ㆍ화물차)가 약진했다. 작년 159대에서 올해 1351대로 판매가 749% 급증했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모델이 강점인 데다, 우리나라 세금으로 보조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산 전기버스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48.7%였다

GoFoward|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17
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