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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한미훈련, 北 겨냥뿐 아니라 中억제 위한 것..亞긴장 고조"-中관영지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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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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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22일 본연습에 들어가는 가운데 중국 언론은 이번 훈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긴장 고조시킨다고 주장했다. 중국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중 관계가 더욱 격화한 상황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이번 한·미 훈련은 북한을 겨냥했을 뿐 아니라 아·태 지역에서 미국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고 분석했다. 뤼샹 중국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이번 훈련에 대해 "지역에서 (미국의) 군사적 존재감을 과시하고 중국을 억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뤼 연구원은 "이번 훈련에서 미국은 항공모함, 전략폭격기 등 전략 무기를 더 배치할 수 있다"며 "대만해협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이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한미 연합연습은 아·태지역에서 항상 화약고로 여겨온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며 "한반도에서 전개되는 국면은 동북아, 나아가 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쑹중핑 중국 군사전문가는 한반도에서 혼란이 일어나면 중국의 국가안보에도 위협되는 만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훈련은 필연적으로 일본의 관심을 끌 것이며 향후 일본이 개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매체는 한·미·일이 지난 8~14일 미국 하와이 태평양 미사일 사격 훈련지원소 인근에서 퍼시픽 드래곤 훈련을 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매체는 현재 한국이 모순된 상태에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부는 한미훈련에 적극적으로 협력 제스처를 취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한반도 긴장이 고조될 수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시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서울에서 한미 군사연습과 관련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윤석열 정부는 강대국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외교적 경향은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미훈련, 北 겨냥뿐 아니라 中억제 위한 것..亞긴장 고조'-中관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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