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그친다는 처서, 전국 비에 더위 이어진다

KIST, 차세대 뇌 모사 컴퓨팅용 인공 시냅스 반도체 소자 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인공뇌융합연구단 정연주 박사팀이 인간의 뇌를 모사하는 뉴로모픽 컴퓨팅이 가능한 인공 시냅스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반도체 소자는 아날로그 시냅스 특성 구현, 가소성 확보 그리고 정보 보존성의 한계를 동시에 해결해 고성능·고신뢰성이 특징이라고 KIST는 설명했다. KIST 연구진은 기존 뉴로모

韓 TV, 글로벌 점유율 50% 깨져..수요 부진 영향

2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TV 출하량은 올 상반기 1천948만대로 작년 상반기 출하량(2천103만대) 보다 155만대(7.3%포인트) 줄어들었다. LG전자의 TV 출하량은 올 상반기 9천260만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상반기(9천911만대) 보다 약 651만대(6.5%포인트)가 줄어든 수치이다. 올 상반기 양사의 금액기준 합산 점

사전판매 97만대 '역대 최고'..'갤Z플립4·폴드4' 올해 일낸다

‘7일간 97만대.’ 삼성전자(005930) 4세대 폴더블(접는)폰 ‘갤럭시Z 플립4·폴드4’의 사전판매 성적이다. 역대 폴더블폰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높은 사전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쉽게 100만대의 벽을 넘진 못했지만, 하루 평균 사전판매로 따지면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도 최고 성적이다. ‘폴더블 대중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삼성전자의 올해 목

알쏭달쏭 아이오닉6 보조금! 20인치·사륜구동도 보조금 받을 수 있을까요?

결론은 받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

정신노동만 해도 피로한 이유

정신노동은 육체노동과 같다. 사람들은 둘 다 싫어한다. - 카머러 & 호가스 “이 수만 두지 않으면 됩니다...” 10년 전 한 국제바둑대회 결승 1차 전에서 이창호 9단은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집이 부족했던 상대 중국 선수가 무리하게 공격하다 역습을 당해 오히려 대마가 잡히게 생겼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살기 위해 이런저런 수를 뒀지만 이 9단이

목성이 이런 색이었나? '오로라에 고리' 초정밀 사진 첫 공개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발사된　인류　최고의　망원경인　제임스웹 우주망원경（ＪＷＳＴ）이　천문학의　새　장（章）을 연이어　열어가고　있다． 이번엔　목성이다． 미국　항공우주국（ＮＡＳＡ）은　２３일 제임스웹우주망원경（ＪＷＳＴ）이　찍은　초정밀　목성　사진을　２２일（현지시각）　공개했다． 3중　필터　처리된　근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목성　사진에는　북극과　남극　등　고위도　지역에　나타

8월 일본 S&P 제조업 PMI 51.0·1.1P↓..서비스업 49.2·1.1P↓

일본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8월 S&P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51.0으로 전월 대비 1.1 포인트 떨어졌다. 지지(時事) 통신 등은 23일 국제 신용평가사 S&P 글로벌과 인터넷 은행 au 지분이 발표한 8월 제조업 PMI가 7월 51.1에서 이같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작년 1월 이래 19개월 만에 최저로 주저앉았다. 8월 서비스업

인도서 두번째 한국어 석사과정 출범..국립 자미아대서 개설

최근 한류 바람이 불면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인도에서 두 번째로 한국어 석사학위 과정이 개설됐다. 23일(현지시간) 인도 자미아 밀리아 이슬라미아 국립대(이하 자미아대, Jamia Milia Islamia University) 측에 따르면 이 대학은 최근 총장 주재 학처장회의를 열고 한국어 석사학위 과정 개설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자미아대는

중국, 차량 호출서비스 업체에 "기사·승객 권익 침해말라"

중국 정부가 주요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들에 기사와 승객의 권익을 침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22일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 관계자들을 '예약 면담'(約談) 형식으로 불러 잘못을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고 22일 밤 웨이신 공식 계정을 통해 밝혔다. 중국어로 '웨탄'으로 불리는 예약 면담은 표면적으로는 약속을 잡아 대화한다는 의미지만, 실상

러, '푸틴 멘토' 딸 암살범에 '우크라요원' 지목..우크라는 부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파시스트 철학자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이 차량 폭발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러시아 정보기관은 암살 용의자로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의 여성공작원을 지목했다.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두긴의 딸 다리야 두기나의 암살이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의 소행이라고 사건 발생 이틀 만에 빠르게 발표했다. FSB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