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고공행진에..인플레 압력 커지나


울트라맨8
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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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고공행진에..인플레 압력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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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촬영지였어?"..3년만에 교환학생 붐비는 캠퍼스
"학교가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한국에 도착한 뒤 미리 혼자서 캠퍼스를 돌아보기도 했는데 오늘 설명을 들으니 더욱 좋습니다." 23일 건국대 외국인 교환학생 캠퍼스 투어에 참여한 프랑스인 가브리엘(23) 씨는 "아시아권을 이번에 처음으로 찾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소프트웨어를 전공하면서 정보기술(IT) 강국인 한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대형마트 의무휴업 없앨까"..규제심판회의 무기한 연기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존폐를 논의할 국무총리 산하 국무조정실의 '규제심판회의'가 추가로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무기한 연기됐다. 정부 관계자는 23일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었던 대형마트 영업 규제 관련 국무조정실 규제심판회의가 관계부처와 이해당사자들 사이에서 논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연기됐다"며 "정확하게 어느 시점에 열릴 지 알 수





실적 엇갈린 시멘트·울고싶은 레미콘..가격 인상 놓고 '격돌'
시멘트 가격 인상을 놓고 시멘트사와 레미콘사 간 충돌이 가시화하는 모습이다. 시멘트사들은 원자잿값 인상으로 양측 모두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고통 분담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레미콘사들은 1년에 두 차례에 걸친 가격 인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단체행동을 예고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멘트사와 레미콘사들은 원자잿값의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복구 안간힘..일부 영업 못 하기도
서울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막심한 침수 피해가 2주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도 복구 작업이 끝나지 않은 전통시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살펴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기자] 네, 저는 서울 사당동 전통시장에 입점한 마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뒤편에 뭐가 많이 쌓여 있는 모습인데, 아





식구들 코로나 확진에도 '멀쩡'..어릴 적 감기 달고 살면 '슈퍼면역'?
"업무상 접촉이 잦은 분들 대부분이 확진됐고 심지어 가족도 확진됐어요. 그런데 저는 아직까지 멀쩡합니다. 왜 그럴까요?" 국내 코로나19 유입 후 3년째.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확진됐고 재감염자까지 속출하지만 아직 한번도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유독 강한 이른바 '슈퍼면역자'가 존





원격근무가 바꾼 미국..근로표준 변화로 경제·인구 통계 재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계기로 일반화된 원격근무가 미국의 근로 표준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경제, 인구 관련 통계를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 시각) 보도한 ‘원격근무 혁명이 이미 미국을 개조하고 있다’는 기사에서 원격근무 비율과 지역, 확산 양태, 인구 이동 등에 대한 다양한 통계와 사례를 제시했





금융당국 "예대금리차 공시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 기대"
금융당국은 은행권 예대금리차 비교공시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시장 자율경쟁을 촉진해 금리 운용의 투명·합리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전날 은행별 예대금리차 비교공시를 시작했다. 아울러 기존 대출금리 및 수신금리 공시도 강화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수신·대출금리가 시장금리로만 결정되는





"아이 죽으면 바꿔주겠다 해"..덴마크 입양인들 진실규명 신청
1960∼1990년대 초반 한국에서 덴마크로 입양된 이들이 입양 당시의 광범위한 인권 침해를 밝혀달라며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에 진실규명을 신청했다. 덴마크 한국인 진상규명 그룹(DKRG)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거짓을 바탕으로 살아온 해외입양인이 진실을 알 권리가 있음을 선언하며,





진안군, 홍삼스파 위탁계약 불법 의혹..'응모 따로 계약 따로'
◆기준에서 벗어난 이상한 계약 진안 홍삼 한방 타운은 초기 투입 자금만 220억 원. 이후 매년 시설 관리비 수 십억 원씩 300억 원이 넘게 들어간 진안 군내 최대 공공시설이다. 진안군은 이에 따라 법인의 경우 자본금 3억 원 이상, 최근 3년(2018~2020년) 총매출액 합계 또는 자산규모 평균 30억 원 이상 업체로 위탁 운영업체를 제한했다. 진





싱하이밍 "한중관계 새 기점..핵심이익·우려 사항 모두 존중해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한중수교 30주년을 하루 앞둔 23일 양국관계가 새로운 기점에 서 있다며 서로의 핵심이익과 우려 사항을 모두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싱 대사는 이날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 주최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에 참석해 "최근 국제사회가 심각하고 복잡한 국면을 겪고 있다"며 "중한(한중)관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