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에서 빈곤으로, 카 문화 5편
Kilmer
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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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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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센
4기통 고마력 amg들 어리둥절 동물학대 수준이랄것 까진 아니죠 4기통에 터보 달린 차량이 10년도 넘게 잘 굴러가는데 시대를 역행하는 얘기를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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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mer
소기통 쥐어짠 엔진들이 5년까지 멀쩡하다가도 보증 지나 말썽 생기기 시작하는 반면, 토요타 엔진처럼 쥐어짜지 않아 배기량 대비 극단적으로 저성능인 엔진은 100만키로도 간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3~5년마다 차바꾸다 가난해서 10년씩 타야하는 상황이 속출하게 되었을때 과연 배기량 중노동시킨 엔진들이 건사하겠느냐 그때 물가따라 오른 공임비 수리비 어떻겠냐 이런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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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야호
저배기량 터보 고성능 엔진이 저성능 엔진 보다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구체적인 자료가 있나요? 아! 물론 같은 주행습관일때요. 일반적으로 고성능엔진 차들이 때려 밟죠. 제 차같이 저마력차 운행하는 사람들은 할배운전하는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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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mer
미국 자료인데, 2021년 차들 중 주행 20만 마일 넘기는 생존율을 아직도 도로에 굴러다나로 측정하여 발표한 통계가 있습니다. "iSeeCars analyzed over 14.9 million cars sold in 2021." 결관 그림과 같이 대배기량 일수록, cc 당 힘 못 뽑아내는, 형편없는 한물 간 저능 출력 엔진일수록, 일제차일수록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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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mer
게다가, 미국에서 자동차 소비하시는 분들 무슨말하나 들어가보면 맨날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 욕하고 있습니다. 디젤은 또 괜찮다하고 4기통 가솔린이 욕먹습니다. 자연흡기 4기통과 짝지워진 하이브리드 또는 고성능 등을 목적으로 브랜드 정성이 들어간 4기통은 욕을 덜먹어서 보급형 저렴 엔진의 미래는 저렇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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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야호
다 일본차네요. 같은 조건으로 테스트한 자료가 있으면 좋겠지만...환경규제 때문에도 저배기량 터보엔진은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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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mer
일본차 주욱 나오다 중위권부터 미국 머슬카 엔진 집어넣은 미국 풀사이즈 SUV 와 픽업트럭이 나옵니다. 마력을 높이느냐 아니면 내구력을 높이느냐, 독일처럼 가느냐 일본처럼 가느냐, 중간적 타협점을 찾느냐. 이런 차이 같습니다. 환경에 대한 이해는 이것이 빠를 것 같습니다. 셋이 있는데 하나는 메이커, 하나는 지구환경, 하나는 소비자입니다. 메이커가 웃고 소비자도 웃는 자동차는 환경이 극혐합니다. 대배기량 그르렁 차들입니다. 환경과 소비자만 좋은 자동차는 메이커가 정부지원 있을때만 만들지 돈안주면 포기하거나 기어이 원가 아껴 만듭니다. 메이커가 웃고 환경도 웃는데 소비자가 재미없는 차가 소기통 고장나는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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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
킬머님이 연재해주시고 계신 글들이 워낙 호탕하고 단호한 글체시라서.. 읽으면서 약간의 거슬림(?)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지만... 킬머님의 이런 글들을 많은 다양한 의견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서 읽으시면 더 편안하고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듯요~~😀 저는 많은 내용이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고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도대체 뭐하시는 분이시고 연배는 어떠시길래 이렇게나 통찰력이 대단하신지 궁금할 정도네요 👍 개인적으로는.. 깊이 있고 신선한 내용들이어서 이 덕에 겟차 게시판의 퀄리티가 올라가는 듯한 느낌적 느낌~ 겟차 운영진에서 뭐라도 따로 사례를 해드려야하는게 아닐까..싶을 정도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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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00
저도 그 생각을 했었는데, 공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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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워
동감합니다 첫편부터 비난 댓글이 좀 있었지만 전 나름 와닿는부분이 많아서 경제적 통찰력이 대단하신분 같았습니다. 재밌게 보고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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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둘럽
여기서 bmw 20i를 욕하시면 안티가 매우 많아질텐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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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mer
휠마력 글에서 BMW 칭찬했기에 비교적 조금만 다굴당하고 넘어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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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YJ
선따봉 후댓글.. 킬머님 혹시 시간여행자 아신지..ㅋ 매번 감탄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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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파
킬도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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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00
재밌게 보고 갑니다!! 필력이 좋으셔서 내용이 쏙쏙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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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사7
전기차가 계속 성장한다고 어떻게 장담하는지 의문입니다. 국내거대 기업에서 말도 안되는 보조금이란 명분으로 차값 부풀려 빼먹기하고 84타입 아파트에 공급되는 전기용량이 5-7kw 인데 급속으로 250kw이상의 충전기를 만든다는게 정말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걱인지 의문이고 전기만들기위해 가동되는 발전소는 결국 석탄연료로 전혀 친횐경적이지 않게 운영되고 그렇게 만든 전기를 정말 효율적이지 읺게 충전기에 집약시켜 몇시간씩 충전하는 전기차가 도대체 어디가 친환경인지 알수 없네요. 획기적인 친환경적 전기생산 발전소가 생기지 않는 이상 충전식 전기차는 곧 한계에 부딪힐것입니다. 아직까지는 하이브리드나 수소전기차. 차라리 요소수 넣는 디젤차가 더 친환경일것입니다. 공기오염의 주범으로 배기구의 매연보디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마모로 인한 미세먼지가 훨씬더 심각한 문제이고 특히 중국의 전기생산하는 화력발전소가 현재 인류의 가장 큰 비친횐경 요인입니다. 귀하의 다른부분 상당히 공감하나 현기가 외국에서 더 비싼가격에 잘팔린다는 것과 전기차가 더더욱 발전한다는 내용은 동의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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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mer
전기차가 더더욱 성장할 것이다? 전기차가 아니라 가격이 낮은 차들이 성장할 것입니다. 전기차가 계속 성장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이 시리즈물이 아닌 다른데서 넌지시 밝혔습니다. 현기차가 외국에서 좋은 가격적 대우를 받는다는 부분은 다른 겟차 회원님들께서 이미 밝혀드린 부분입니다. 12월21일 동탄행복파파님 글과 회원님 댓글들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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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mer
한국이 중국에게 옛날 조선처럼 잘할 것처럼 하다가 안해버리자 롯데그룹과 현기차가 장사 접거나 접기 직전까지 가서 현기차가 잘 팔린게 잘 안 드러나서 그렇지 모르는 사이 이렇게 큽니다. 현기차가 잘해서? 세상이 가난해져서입니다. 돈들이 없으니 점점 선택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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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mer
찬사7 님께서 요청하셨으니, 전기차에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 왜 전기차 시대는 곧 온다고 뻥만 쳐놓은 망상인지, 자동차 망가뜨리고 우리의 삶을 떨어뜨리는 환경보호 "지구가 아파요" 에 입각한 설명이 아닌 명치에 꽂히는 어퍼컷으로 가루가 되도록 깔 예정입니다. 며칠전 미국 폭염으로 한시적 전기차 충전금지 게시글 올렸다 간을 봤고 맞아죽겠다 싶어 다른 글들로 어그로를 먼저 끈 다음에야 가능할 것 같아 더 안나갔습니다. 지구가 아프건 말건 가난으로 죽어갈 우리세대가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제가 또 줘터지면, 이미 520i 오너분들과 아우디 오너분들께 줘터져 떡이 된 상태인데 회복할 틈을 안주신 찬사7님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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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mer
미국에서 현대자동차 그룹의 기아자동차가 다른 제조사보다 가격 대우 잘받고 있으며 스티커 프라이스(제조사에서 애초에 의도한 가격)보다 평균 6%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왜? 옵션에 중독되기 시작하고 그값에 그상품성 현기차만큼 딴데서 못 누리기 때문입니다. "일단 돈없으니 저거라도 타야지" 배고프고 돈없으면 길거리 음식 먹는 현상입니다. 왜 현기차가 길거리 음식 아니면 분식집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 용서받을 수 있는지 6일전 제목이 GV70 인 글(작성장님 요단강)에 적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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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mer
미국에서 현대자동차 그룹의 기아자동차가 다른 제조사보다 가격 대우 잘받고 있으며 스티커 프라이스(제조사에서 애초에 의도한 가격)보다 평균 6%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왜? 옵션에 중독되기 시작하고 그값에 그상품성 현기차만큼 딴데서 못 누리기 때문입니다. "일단 돈없으니 저거라도 타야지" 배고프고 돈없으면 길거리 음식 먹는 현상입니다. 왜 현기차가 길거리 음식 아니면 분식집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 용서받을 수 있는지 6일전 제목이 GV70 인 글(작성자님 요단강)에 적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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