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0 무게배분은 황금률일까요?

다음은 핸들링이 좋기로 유명한 명차들의 무게배분입니다. Lotus Exige : 38/62 Porsche 997 C2 : 38/62 Porsche 959 : 40/60 Mclaren F1 : 42/58 Porsche 991 C2 : 42/58 Lambo LP560-4 : 43/57 Ferrari F430 : 43/57 Porsche Cayman : 45/55 F12 Berlinetta : 46/54 Mazda MX5 : 51/49 대부분 앞이 가벼운 것을 알수 있습니다만 50:50이 황금률이라고 보기에는 무리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50:50이 특별한 느낌을 준다면 저 회사들이 비싼 비용을 들여 엔진을 뒤에 넣으면서까지 차를 저렇게 만들진 않겠죠. 50:50이 특별하진 않다는 것은 알아보았고 앞이 가벼운 것이 항상 옳을까요? 그건 차량용도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앞이 가벼울수록 스핀하기 쉽다는 것은 잘 아실테고요.. 마즈다 MX5도 과부제조기로 유명.. 그렇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혼자 타는 펀카에는 앞이 가벼운 차가 좋고 가족들 태우는 패밀리카 용도로는 앞이 좀 더 무거운 차가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벤츠 아우디가 50:50 무게배분 맞출 기술력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향점이 다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