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2.5 시승기

총점

3.3점

하브라서 시동걸때 아무소리안남. 승차감도 푹신푹신 나쁘지않음. 근데 좀 달려볼까 하고 밟아보면, 그때부터 발에 고블린을 밟고 괴롭히는듯한 소리를 냄. 밟을때마다 정말 기분이 더러움. 밟을때마다 졋ㅇㄹ너논ㅅㄴㄹㅈㅅㄴㅎㄴㅎ 이런 느낌임. 근데 차는 기어감.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놓으면 조금 나아지긴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내가 차를 괴롭히고 있다는 죄책감이 듬. 2.5여서 그런걸지도..... 총출력이 300마력이 넘는 2.4터보는 안타봐서 모르겠지만, 아무리 마실용으로 타더라도 2.5에 들어가는 하브엔진조합은 아님. 이번에 출시하는 신형 프리우스도 이 조합이려나 걱정됨. 물론....제 개취임. 토요타 하브엔진 잘 타고 계시는 차주님들껜 죄송. 힘차게 내리 닫아야하는 '유압식' 트렁크. 저 일본애니(슬램덩크, 진격의거인 등등), 음악(요네즈 캔시, 요루시카 등등)도 좋아하고, 일본차에 아무 감정없음. 렉서스로는 비슷한 출력 차량들 시승해봤지만, 엔진질감에 이정도로 실망하진않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