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르반떼 350

돌진Lv 13

22.11.07

29,250

최종거래가

1억 3,50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마세라티 르반떼 20년식

350

1억 3,607만원

총점

4점

수입 디젤세단 타다가 곧 태어날 2세를 위해 처음으로 바꾼 SUV입니다. 개인적으로 속도감, 운동성능보단 디자인, 희소성 등을 더 중시하기에 르반떼로 결정했었습니다. 보잘것 없는 옵션, 사악한 연비가 단점이긴 하지만 그 외 모든면에서 대만족이며, 나중에 기변시 또 마세라티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감성으로 단점들을 커버하고도 다시 찾을만큼 매력적인 브랜드입니다. 전체적으로 별점 4.5점 주고싶습니다만 옵션이 약해서 0.5점 뺍니다. 쿠페형이라 트렁크는 좁습니다ㅜ 뒷좌석 레그룸은 Q7, GLE보단 좁고 X5보단 넓습니다.

성능

5점

2.2톤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스포츠모드로 주행시 2인승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기분입니다. 엄청 예민해서 살살 달래줘야하는 느낌입니다. 특히 패들쉬프트 사용하면 감동적인 배기음과 더불어 운전재미가 극에 달합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입니다. SUV임에도 코너링도 정말 좋습니다. 에어서스 성능은 아쉬운것 같습니다. 끄고 다닙니다.

디자인

5점

외관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현존 suv중 최상위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차나 정차되있는거 볼때마다 흐뭇하고 질리지가 않습니다. 다만 테일램프 디자인은 좀 아쉽습니다만 앞태, 옆태는 정말 죽여줍니다. 프레임리스 도어도 섹시합니다. 실내디자인은 이미 악명높지만.. 실제로 타보면 듣던만큼 별로이진 않습니다. 단지 시대에 조금 뒤쳐지지만 좀 심심할뿐 그냥 단정한? 느낌입니다. 소재들이 고급스러워서 너무 노티나거나 그런느낌은 아닙니다. 신형들은 개선되어서 깔끔해보이던데 지금도 탈만합니다.

옵션

3점

350 기본모델이라 옵션은 거의 없습니다. 기존 타던차도 옵션이 별로였어서 개인적으로 큰 불편함은 못느끼는데 가격대 생각하면 너무한 수준입니다. HUD, 통풍, 소프트클로징, 어라운드뷰, 스마트크루즈 등 대부분 없습니다.

유지관리

3점

18년식 이후로는 탱크라는 말들이 많네요. 큰 고장은 걱정안하는데 잔고장이라도 부품대가 비싼듯합니다. 아직 보증기간이 많이 남아서 딱히 유지비 드는건 없습니다. 다만 연비가 사악해서 유류비가 많이 듭니다. 노말모드 기준 시내주행시 보통 리터당 4~5정도 나옵니다. 고속도로에서는9~11정도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