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서울 전시장

아내일때문에 강남나왔다가 아내 드랍해주고, 시간이 붕 떠서 간만에 대치동 전시장 투어한번 했네요 ㅋ DB12, VANTAGE, DBX707 다 볼수 있어 좋았네요^^ DB12는 처음봤는데, 전시차는 영국에서 왔는지 우측에 운전석이 있더라구요.ㅎㅎ 곧 영국으로 돌아간답니다. 뭔가 사이버틱한 실버색상도 펄이 잔뜩들어가서인지 멋지더라구요. 길죽하면서 낮게 깔리는 실루엣도 클래식한면과 미래지향적인면을 고루 갖추고있어서 멋집니다. 도어가 아주살짝 위로 들리면서 열리는게 고급지고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듯 합니다. 앉아보면 뒤에 좌석이 있긴한데, 911처럼 있으나 마나한^^; 707실내는 노멀DBX보다 더 스포티하게 변했더라구요. 2년전과 딱히 크게 바뀐건 없고, 시트도 스포츠시트가 들어가면서 안락했던 컴포트시트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갠적으론 SUV가 707마력이 내서 뭘하려고? 라는 생각은 들지만, 저세상 형님들에겐 다른의미겠지유~¿ 707말고 노멀DBX는 실내가 예전엔 투톤옵션도 많이 들여왔던것 같단데, 최근 코리안패키지엔 가격을 낮추기위해 가죽옵션들이 많이들어가진 않는다더라구요. 스탁차량들은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랍니다. 밴티지 컨버터블은 또 첨 보네요. 갠적으론 이런애들이 젤 재미있을것같긴합니다. 암튼 간만에 눈호강하고 왔네요~ 그냥 구경왔다고 해도 잘 알려주시고, 친절해 안내해주셔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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