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6 45 TFSI 프리미엄 [2C5+PI1]

성능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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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하면서 와이프한테 했던 말입니다. "왜 내 SUV가 경박하게 느껴지지?" 이 급에서 어느정도 모든 차량들이 그렇겠지만, 핸들링에서 무게감있으면서 부드러움이 느껴졌습니다. 평소 가속을 빠르게 하는 편은 아니지만, 네임밸류에 비해 빠르게 치고 올라간다는 느낌이 부족하긴 했습니다. S모드로 바꿀시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기 때문에 성능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후륜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는데, 전륜모델이라는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보유중인 다른 차량이 디젤 DCT 적용 모델로 특정 타이밍에 악셀에서 뗄때 울컥거림이 심합니다. A6는 가솔린 DCT라 못느끼지 않을까 생각했고, 실제 시승때도 그런 현상이 없었는데요. 가끔 약간의 울컥거림이 느껴집니다. 디젤에 비해 크진 않으나, 동승자가 약간의 브레이크를 걸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부분이 아쉬워서 -1점

디자인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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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디자인은 호불호지요. 첫 느낌에서는 E클래스나 BMW 5에 비해서 임팩트가 적지만, 볼수록 고급져 보이는 외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내는 마감이나 재질이 E클래스에 비해 많이 아쉽습니다. 햅틱과 내부조명으로 상쇄한다고 생각 (아니 위안) 을 합니다 .^^;

옵션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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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사진은 다른 오너인증으로 충분히 올라왔을거라 생각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호박등으로 사진 올려봅니다. 전면의 경우 매트릭스 LED가 일체형인 반면, 호박등은 2개의 칸으로 나뉘어진 느낌입니다. 후면의 경우 빨간색으로 일체의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중간에 하얀 점이 찍힙니다. 이로 인해 눈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확실히 고급짐이 떨어집니다. 아우디의 시그니처라고 볼 수 있는 턴시그널과 웰컴 기능도 빠지게 되기 때문에, 이부분 잘 고민해 보시길 바립니다. 저는 딜러가 "A6 전륜 풀옵션에서 매트릭스LED만 빠진다" 고 설명했고, 당시에 A6에 대해 아는게 없는 상태에서 매트릭스 LED가 뭐냐니깐 앞에 차량 유무에 따라서 전조등의 상향/하향을 자동 조정하는 거라고 하길래, "뒤에 턴 시그널은 살아있죠? 하니, 어우 그럼요 했는데, 출고해서 보니 턴시그널이 없더라구요. 조명회사 차를 샀는데, 조명이 빠졌더라구요.. 계약할때는 상하향 조절기능 하나 빠지고 몇백만원 저렴해서 제일 인기많은 모델이니 어쩌니 해놓고, 출고하고 나서 턴시그널 빠진거 알고, 이 모델이 12월에 재고떨이로 미친듯이 프로모션하는거 알고 한숨만 나오고 있습니다. 11,12월 프로모션가로 구매라도 했으면 이해하는데, 10월말에 출고해서 아우디 시그니처가 빠지고 6580이라니요 .. 약속한 악세서리도 2달이 다되가는데 주지않고, 출고하고 딜러가 연락 한번 온적이 없습니다. 참다 못해서 고객센터에 민원 넣으니깐 그제야 딜러 전화 오구요. 전시장 책임자 통화 요청 4번 넣었는데 전시장에서는 일주일동안 한번도 전화 안옵니다. 이글 보시는 분들은 송도매장은 꼭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솔직히 제 차가 옵션이 이게 맞는지도 모릅니다. 상담때부터 출고 후까지, 단한번도 제 차량 옵션코드를 보고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딜러 잘못 만났구나 싶어서 그때부터 겟차 뒤져보고 이 옵션코드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유지관리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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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연비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운행중인 티구안 디젤도 연비가 상당한 편인데, 동일한 루트로 갔을시에 A6가 트립상 비슷한 수치를 냅니다. A6는 아직 실연비를 찍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티구안의 경우는 실제 주유량 찍어보면 트립이랑 거의 차이가 없거든요. 개인적으로 고민하다가 그냥 고급유 넣는 방향으로 갔는데, 이정도 연비면 그냥 고급유 계속 넣어도 되겠다 싶습니다. 다만, 고급유 취급하는 주유구 찾기가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