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스포츠 구경 - RR하남전시장

RRS P360 HSE모델이 전시되어있길래, 방금 본 X5와 비교해볼겸 들렀어요. X5와 사이즈는 비슷해보이는데, 외관이 통으로 되있는 느낌이라 더 커보이는 기분이 들었네요. 갠적으로 RR보다 RRS가 사이즈나 실루엣이 더 제 스타일. 실내는 정말 시트에 앉는 순간 '아....흐' 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ㅎㅎ 어지간한 고급소파의 두께감이 있고, 정말 편안합니다. X5와 비교했을때 전체적으로 소재들이나 인테리어가 고급지고, 안락한 느낌입니다. AB트림으로 가면 상단마감도 가죽으로 싹 덮여서 더 고급져집니다. 의외로 페들시프트의 감촉도 너무 좋았음. 뒤에 레인지로버 끝판왕 SV가 전시되어있는데, 상담받는 사람만 문 열어주는 분위기? 벨라도 있긴합니다.

전시차가 3대밖에 없는건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