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2C5+PAO]

김몰이Lv 12

23.02.05

7,988

최종거래가

8,600만원

*최종 거래가는 추가된 옵션 금액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입니다.

아우디 Q7 22년식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2C5+PAO]

1억 191만원

총점

4.5점

X5 GLE 등도 시승하고 고민했던 결과, 동급에서는 제일 가성비 좋은 선택인 것 같고, 1년정도 주행한 시점에서 상당히 만족감을 주는 차입니다. 패밀리카 목적의 구매였어서 시승할때 가족들과 함께 다녔는데 Q7에 제일 높은 점수를 줘서 구매로 이어졌습니다.

성능

4점

육중한 덩치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펀치력과 탄탄한 하체에서 오는 주행 안정성, 상당히 잘 만들어진 차입니다. 콰트로의 노면을 움켜잡고 달리는 느낌은 일품이구요, 이전 차가 비엠 실키식스였음에도 아우디 디젤 6기통은 회전 질감이 그에 못지 않게 아주 부드러워서 놀랐습니다. 공차 중량 탓인지 스타트가 굼뜬 느낌이 있는데 향후에는 이 부분이 커버되면 좋겠다 싶어 별점 하나 뺍니다만, 패밀리카로는 이만한 가성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

5점

처음 Q8 디자인에 빠져서 구매직전까지 갔었는데, 볼수록 Q7만의 중후한 맛에 더 끌려서 Q7으로 결정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주관적인 개인 취향이 많이 작용하는 평가항목이지만 외관 쉐입뿐 아니라 무빙턴시그널 등 부가적인 디자인 요소들 포함하여 쉽게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 부분이 구매에 가장 결정적인 트리거였는데 2열 공간과 리클라이닝은 패밀리카에 손색이 없습니다. 차 바꾸고 나서 와이프 운전대주고 아이와 같이 2열에 앉아가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옵션

4점

자동주행은 고속도로에서는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잠깐 운전에 오롯이 집중을 못할때 켜놓으면 상당히 유용합니다. 그 외 다른 옵션들 도어오토클로징, 2열 리클라이닝, 2열 공조 조작버튼들, 전좌석 열선 통풍, 3열폴딩 등 부족함이 없었고, 특히 후륜조향은 좁은공간 유턴할때나 주차할때 아주 유용합니다. 다만 45TDI에서는 에어서스가 빠진점이 아쉽습니다.

유지관리

5점

2021년식 부터인가 워런티 5년 적용된 것이 유지보수에서 가장 큰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엔진오일 1회 교환 외 아직 센터 들어간 적은 없습니다. 개선이 들어간건지 소문나있는 통신모듈 문제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