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때 스타필드 안성 갔다가 나오는 길에 중국집이 생각 나서........

명절때 너무 니글니글만 먹어서 그런지 매콤하다 못해 매워서 대장 과 소장을 어퍼컷 해줄수 있는 음식을 찾고 있었는데, 딱 생각난거는 짬뽕!!! 제가 좋아하는 짬뽕 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검색을 해보니까 스타필드 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중국집이 있었고 다행히 닫지 않아서 얼른 가봤습니다. 밖에서 보기에는 맛집? 느낌 보다는 그냥 동네 중국집 이네 하고 들어갔고 앉아서 메뉴를 보니 가격이 무척이나 착한겁니다?? 더욱이 옆자리에서 먹고 있던 손님들은 짬뽕 하나씩 시켜서 소주 4병을....먹었길래 음.........짬뽕 하나에 소주 4병이라...이곳 심상치 않다 라는 생각을 가졌고, 저는 고추짬뽕에 볶음밥 을 시켰습니다 ㅋㅋㅋ 메뉴가 나오고 바로 흡입한 저는 말잇못 이었습니다.... 밖에서 봤을때의 그저 신식 느낌의 가게는 다 필요없었고 무엇 보다 맛! 맛! 으로 끝났습니다. 짬뽕은 제가 원하던 딱 그 맛이었고 볶음밥 또한 하나도 짜지 않으며 밥도 고슬밥 + 겨란 듬뿍... 이곳 입니다! 앞으로 중국집 생각이 나면 거리가 있다 한들 여기 가서 먹으렵니다!! 강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