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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X를 매도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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떵붕이Lv 80
조회 수4,791

아이가 태어나는 타이밍에 패밀리카가 필요했고 여러차를 시승해보곤 iX를 출고했습니다. 그당시 대안이 없는 전기 패밀리SUV에 희귀차종이라는 점에 꽂혀 선택했습니다. 지금까지 만족하고 타고다닙니다. 월 전기충전료 2만원 전기차 특유의 초반가속감 소음, 진동없음 차크기 대비 널찍한 실내 유니크함으로 인한 가격대비 높은 하차감 등등 장점이 많은 차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얼마전 조향력잠김 경고등이 뜨면서 시작됩니다. 국내재고는 커녕 독일 현재재고도 없어서 부품 오는데만 한달이 넘게 걸린답니다. 수리비는 500만원내외라고 들은거 같은데 다행히 보증이 2달여 남아 무상보증수리 예정입니다. 저도 저지만 와이프의 완강한 태도로 매도할듯합니다. 1. 희귀(?), 비인기 차종이다보니 사고 및 고장 수리시 기간이 오래걸립니다. 이번에도 한달반은 예상이되고 작년에 사고 후 수리시에는 범퍼 및 보닛을 독일 현지에서 주문해다 수리했습니다. 2. 보증기간 만료 후 수리비가 두렵네요. 보증연장 450만원(그나마 할인된 가격입니다.)도 매우 고민이되는 부분이네요. 휠도 22인치라 타이어값만도 무시못하고요. 비인기차종, 전기차의 인기하락 등으로 중고시세가 걱정입니다. 새로운 차도 뭐로 해야하나 막막하네요. 수입차 아무나 타는게 아니라는말이 정말 맞네요.^^;; 넋두리 한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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