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기변하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기변해야겠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이번 외국인친구가 놀러왔을때 eG80는 비싸서 하루만 렌트했었고, 부담없는 가격으로는 구형 G80 3.3 4륜을 일주일간 렌트해서 탔었습니다. 놀랍게도 6기통 4륜이 아반떼 4기통 전륜과 연비차이가 10~15%밖에 나지 않더군요.. 아래사진은 아반떼 연비입니다.

또, 제 실수로 뒷범퍼가 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람이나 다른 차량 안친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블루핸즈에 맡겼는데, 52만원이 나왔습니다. 범퍼값 10만원, 도색/공임 42만원.. 또, 안전장치가 많아서 그런지 보험료차이도 크지않습니다. 아반떼는 150, G70은 170 정도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더이상 아반떼나 다른모델이나 유지비 차이점이 크지 않다고 생각한 결과, 기변하게 되었습니다. 푸조 e2008과 중고로는 모델3, G70을 봤었는데, 겟차에도 여러번 글을 올렸지만 푸조 e2008은 정말 말리시기도 하셨고, 모델3는 가격은 괜찮았지만 앞으로의 전기차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이 안됐고, 스마트폰처럼 엄청 구형이되어 중고값이 박살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안정적이고 이미 먹을대로 감가를 먹은 G70 모델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G70 2.0T 스포츠 패키지 후륜에 썬루프 뺀 풀옵션 모델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화요일날 구매하였는데, 제주도엔 차량을 등록하기 위해선 차고지증명이 필요한데, 지금 현재 저희 집에 주차가능한 대수가 2대 그것을 아반떼와 렉스턴이 차지하고 있는 터라 추후 G70을 등록하기 위해선 아반떼를 주변 공영주차장으로 차고지이전(연 90만원이나 이마저도 2년마다 다른데로 옮겨야합니다.), G70을 저희집으로 등록 후 아반떼는 처분할 예정인데, 아무래도 동사무소에서 처리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려 아마 토요일쯤 차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 연비차이는 얼마나 나는지나 느껴지는 점들을 타보고 오너의 리뷰에서 만나뵙겠습니다.. (꾸벅)

현대 2017 아반떼 17년식

가솔린 1.6 밸류 플러스

1,690만원

제네시스 G70 19년식

2.0T 스포츠 패키지 2WD

4,25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