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민폐 람보르기니 💣

새해를 맞아 가족들이랑 워커힐 왔는데, 발렛 맡길때 앞차가 요놈이었거든요.

아벤S로드스터인가?? 정확힌 모르겠네요. 근디 배기튜닝을 어떻게 한건지 전쟁난것같은 소리가 나더라구요. 언덕길 올라올때도 제 앞앞에 있었는데, 어찌나 시끄럽던지 온동네가 다 울림;; 멋진소리가 아니라 욕나오는 소음.. 😡 제 바로 앞에서 발렛해사 발렛파킹 맡기고 누가 내리는지도 대충 봤는데, 할말하않.. 암튼 차주 가고, 발렛기사님이 저걸 타고 주차를 하려고 시동을 키는데, 펑~부랄탈탈 하는 소리에 발렛 기다리던 사람들 다들 깜놀. 정말 민폐도 이런 민폐가 없더군요. 주차하러가는데도 전쟁터에서나 들을법한 소음을 내며 5키로로 기어가더라구요. 소리만 들으면 300km/h로 달리는줄;;

저녁먹고 룸으로 들어와서 있는데, 갑자기 펑~~ 기이이잉~ 소리가 나길래 뭐야? 하고 창밖을 봤는데 역시나 람보 시동걸고 예열하는 소리;; 한참을 예열하다가 또 굉음을 내며 기어가더군요. 아..제발. 배기튜닝을 하더라도 법규 준수하면서 좀 적당히 합시다. 그리고 이런데 올때 저런굉음내면서 오면 멋있는게 아니라 민폐입니다. 조용히 쉬러 온사람들이 많은데, 다들 눈살찌푸려요. 애들이 영상찍는 도산대로나 동호회 모임가서 터트리세요. 오지랖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