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접촉사고 났습니다.. ㅠㅠ

가장늦게 군대간 친구가 휴가를 나와 오랜만에 여럿 만나 놀다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PC방에 가 게임을 하는데.. 알림이 오더군요..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경차자리에 세웠으나 마지막 자리였으므로 경차자리의 3/4만 사용하였습니다.. 알림이 뜨고 차량을 가 살펴보더니 다행히 휠 미세한 기스, 블랙박스를 확인하였습니다. 조수석분이 내리시면서 가격을 하였는데, 내리시고 확인하시더니 그냥 가시더군요. 차량에 전화번호가 안남겨져 있어 경찰서에 가서 경찰관분이 연락을 하셨는데, 인정하시고 번호 받고 만나뵙자 하여 갔습니다. 근데 만나시고 대뜸 하시는 말씀이 별로 티 안난다. 어리시기도 하고 차량 새거 같은데, 인생 살면서 액땜했다는 둥 갑자기 설교를 하시는 겁니다?! 그러더니 대뜸 5만원 꺼내시며 보험안하고 해결하자.. 저번달에도 보험이력 미세하게 남아 사실 최대한 보험처리 안하고 개인합의 보려 했으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만나고보니 어린 사람이 나타나니 말로 해결하려고 하는.. 결국 대물접수 받았습니다. 7시에 사고나고 경찰서가고 보험사직원오고 하니 8시 반이 됐네요. 바로 차량 고사세트 주문했습니다... ㅠㅠ 블랙박스는 무조건 비싼걸로.. 아이나비 퀀텀3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