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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재 커뮤니티의 특징

째둘럽Lv 86
조회 수3,387

커뮤니티를 하다보면 시계 커뮤니티도 그렇고 자동차커뮤니티도 그렇고 공통점이 한 가지 보이는데요 여기는 그나마 차인증을 해야돼서 그 정도가 좀 덜하지만 제가 예전에 시계 커뮤니티를 할때는 입시계라고 불리는 분들의 활약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 분들은 카시오 세이코 같은 대중브랜드를 차면서도 오메가같은 브랜드를 죽어라고 까댔었는데요.. 제가 오메가를 차보니 마감 같은 부분은 까일 부분이 있긴 했는데 그들이 말하는 쓰지도 못하는 쓰레기 정도는 전혀 아니었거든요(그래도 결국 튜더와 롤렉스로 정착) 이 분들은 정말 시계에 대한 빠삭한 정보를 가지고 스스럼 없이 남들에게 시계 추천을 해줬지만 정작 본인은 그 시계를 손목에 올려본 일도 없고 매장에 구경하러 가는 것도 무시당할까봐 쫄려 했습니다. 저도 겟차를 일년 반은 했는데 여기도 그런 분들이 적지 않게 계신거 같아서 어디든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본인이 경험해 본 영역만 언급하면 커뮤니티 특유의 여론몰이가 좀 개선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근데 예전 그렇게 까이던 오메가는 지금 아우디랑 비슷한 처지네요 ㅋㅋ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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