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Track Day 마친 소회

오늘의 한 줄평—공짜… 가성비 최고👍

8:30에 드라이빙 센터 도착해서 X7 740Li i7 구경하다가 안내 방송 나오고 부랴부랴 행사장 들어 갔습니다. 드센 오픈 10주년치곤 행사가 소박하다고 할까요… 참가자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그래서 트랙 타기엔 더 좋겠다 싶었습니다) 토일엔 사람들 더 북적거리겠죠…

코스는 M택시-슬라럼-드리프트-서킷 주행 총 4가지를 제공하더군요. 1인 1차로 진행해서 모르는 분과 같이 타야 한단 뻘쭘함이 없어서 좋았네요. 포르쉐는 2인1조라 꼭 동반자 있어야 재밌죠. 오늘 혼자 타니까 심심하긴 했어요. M4 새 모델 시크릿 관람이 있었는데…기밀 유지 서약…싸인했어요…굳이…🤣

슬라럼 i4 M4 번갈아 타면서 시간 쟀는데 우승은 못 했네요. 때려 밟았는데 운전 잘 하시네요 다들 차 환장한 분들 같은 포스… M2로 dsc끄고 차 날리는데 카운터 스티어링 쳐야는데 쉽지 않네요… m드리프트 이수해야 겠어요 근데 오버스티어 날리는거 중독성 있네요 ㅎ M4 M3로 서킷 주행 하고 m340i로 바꿔 타고 또 돌았어요. M4로 m1모드에서 m2모드로 바꿔가면서 트랙 주행 찰지고 재미지고…그냥 트랙에서 살고 싶더군요. 나름 드센 서킷 익숙해서 맘껏 잡아 돌렸네요. 8인 1조에서 다시 4명씩 나눠서 도니까 박진감 있네요. 그냥 담에 혼자 함 다시 와야지 싶어요. 간격 유지 땜에 더 밟지 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밥을 공짜로 얻어 먹었는데 흡족하지 않으도 맛은 괜찮았어요. 총평: 전반적인 느낌은 좋은데 아쉽다. 그냥 bmw 주력 차종별로 좀 더 경험하게 하고 예컨대 X2 같은 신모델을 적극 알리고 느껴보개 하는 식의 기획은 어땠을지… X2완전 맘에 들었어요👌

BMW X4M 24년식

M 컴페티션

1억 2,920만원